
19일(현지시각) 페이지식스는 소식통의 발언을 인용해 "페리와 트뤼도 전 총리의 로맨스는 바쁜 일정과 스포트라이트로 빠르게 식었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페리와 트뤼도 전 총리는 지난 7월 캐나다 몬트리올의 한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설에 휩싸였다.
그러나 트뤼도 전 총리는 페리와의 관계가 언론의 관심을 받은 데 '불편함'을 느낀 상황으로 지난 2주간 연락이 눈에 띄게 줄었다고.
소식통은 "페리도 바쁘고 트뤼도 전 총리도 바쁘다. 두 사람은 할 일이 너무 많고 어느새 새로움은 식어가고 있다"면서도 "부정적으로 볼 건 아니다. 그들은 더 이상 끊임없이 소통하지 않을 뿐이다. 지금은 그저 분위기가 가라앉았을 뿐"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트뤼도 전 총리는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는 걸 원하지 않았다. 그것은 첫 데이트였다. 그럼에도 사진이 공개되면서 엄청난 일이 벌어졌고, 그것은 트뤼도 전 총리가 원한 것이 아니었다. 그는 페리와 데이트 하면서 받게 될 모든 관심에 준비가 돼 있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소식통은 "두 사람은 단지 친구 사이다. 페리는 당장 누구와 데이트를 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 그는 올랜도와의 이별에서 벗어나는데 집중해야 한다"라고 했다.
케이티 페리는 지난 2016년부터 배우 올랜도 블룸과 사실혼 관계를 이어가며 슬하에 1녀를 뒀으나 지난달 공식 결별했다.
쥐스텡 트뤼도 전 총리는 전처 소피 그레구아르와 18년간의 결혼 생활을 정리하고 현재 별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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