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MBC 단독] 최측근 김승희 자녀 학폭 사건 직후‥김건희 교육부 차관에게 전화
2,469 47
2025.08.19 20:03
2,469 47

https://youtu.be/qKoZCszOEGg?si=Wk0q1t5Ygimxz_wp





2년 전 한 초등학교에서 상급생이 2학년 아이를 화장실 변기에 앉혀 놓고 리코더 등으로 머리를 마구 폭행한 뒤, 일주일 만에 다시 불러 주먹으로 눈과 얼굴 등을 때려 크게 다치게 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사건 가해자는 김건희 씨의 최측근인 김승희 전 비서관의 딸이었는데, 당시 사건 처리 과정은 물론 결과들 두고서도 심각한 의혹이 제기됐죠.

그런데 MBC 취재 결과 이 사건 학폭심의위를 앞두고 당시 영부인이었던 김건희 씨가 난데없이 교육부 차관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길게 통화하고 김승희 전 비서관과도 집중적으로 통화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아무 권한도 없는 영부인이 교육부 차관에게 이례적으로 직접 연락한 겁니다.

다음날 초등학교 측이 교육지원청에 학폭심의위 개최를 요청했는데, 4주 안에 개최하는 것이 원칙인 심의위는 두달 뒤인 9월 21일에야 열렸습니다.

심의가 밀려있는 학폭 사건이 많다는 이유였습니다.

결국 피해 아동 가족이 요구했던 강제전학 처분은 이뤄지지 않았고 학폭심의위는 가해학생에게 출석정지 10일 처분을 내리는 데 그쳤습니다.

이 학폭심의위를 앞둔 시점에는 김건희 씨와 김 전 비서관의 통화도 늘어났습니다.

두 사람은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 모두 13차례 통화를 했는데 9번의 통화가 학폭위 직전 한달 사이에 집중돼 있었습니다.

통화 시간을 합치면 30분 가까이 됩니다.

김승희 전 비서관은 김건희 씨와의 통화 내용을 묻는 MBC 질의에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장상윤 전 교육부차관은 영부인과의 통화가 자주 있는 일은 아니라는 취지로 김 여사와의 통화 사실은 인정했지만 "통화 내용은 기억이 나지 않고" 김승희 전 비서관 자녀 학폭 사건에 대해선 "전혀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장 전 차관은 학폭심의위 약 두 달 뒤 대통령실 사회수석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MBC뉴스 김지성 기자

영상취재: 정민환 / 영상편집: 김정은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43762?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매일두유X더쿠] 에드워드 리 셰프가 선택한 ‘매일두유 99.9 플레인’ 체험단 모집💚 514 00:05 8,57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98,26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26,9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89,9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43,99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6,4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30,03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2,6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50,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1,2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33,15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2668 이슈 이유는 모르지만 전세계 사람들이 하고 있는 행동들 1 16:41 266
3032667 이슈 바깥 구경중인 엄마여우와 아기여우 2 16:40 222
3032666 이슈 진지하게 자기 최애곡 부르는 유재석 1 16:40 169
3032665 유머 샴푸할때 머리를 어떻게 해야하나요? 16:40 153
3032664 이슈 왕사남 인기 실감나는 각본집 판매 상태 8 16:38 883
3032663 이슈 있지(ITZY) "THAT'S A NO NO" 멜론 일간 추이 8 16:37 264
3032662 정치 김상욱 "거리 유세차도 대규모 조직도 없는 울산시장 선거하겠다" 12 16:37 395
3032661 이슈 어제 핫게 갔던 콩자반 학급로고 투표 결과 + 후일담 5 16:36 858
3032660 기사/뉴스 이재용 회장, 중동 체류 임직원 500여명에 500만원 상당 '선물 보따리' 건넸다 2 16:33 497
3032659 이슈 러브레터 이와이슌지 감독이 찍었다는 일본 남돌 뮤비 9 16:33 793
3032658 유머 회사에 억울하게 갇혀있는 직장인들 퇴근시켜라 외치는 아이돌 3 16:31 769
3032657 이슈 사람들이 주문하는 다양한 샷 추가 메뉴들 21 16:29 1,552
3032656 이슈 그냥 기분이 좋다가 슬퍼지는 그림 24 16:28 1,726
3032655 기사/뉴스 [단독] 금융당국, 수천조 굴리는 글로벌 운용사들 만난다…韓 지배구조 개선 논의 16:27 206
3032654 이슈 바다토끼라고 불리는 민달팽이 주러나팔바 8 16:27 713
3032653 기사/뉴스 "월세도요?"…증발하는 전월세에 무주택자 '한숨' 40 16:25 1,456
3032652 기사/뉴스 [단독] 에어프레미아 4~5월 LA노선 26편 비운항…항공유 상승 여파 5 16:25 792
3032651 기사/뉴스 [속보] SK그룹, 에너지 위기 극복 동참 모든 사업장 차량 5부제 2 16:24 503
3032650 이슈 2년째 연재중이라는 엔시티위시 4컷 만화 2 16:24 844
3032649 기사/뉴스 [단독]금감원, 삼성페이 수수료 부과 막는다…애플과 형평성 논란 114 16:23 3,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