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v.naver.com/v/82539593
경고용 계엄.
호수 위 떠 있는 달그림자 쫓는 느낌이라던
지난해 12월 3일 밤,
어제, 내란우두머리 재판에서 증인으로 나와
그날 밤 수방사령관에게 온 전화 너머로
이 중사는 뉴스에서 듣던 목소리라
같은 차에 타고 있던 부관도
내란이라는 단어가
무시무시한 그날의 기억이 이제
늦게나마 용기를 낸 이 중사의 양심 고백으로
우리는 그날의 진실에 한 발 더 가까워졌습니다.
오늘 한 컷이었습니다.
이가혁 앵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