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53341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한테 왜 이럴까. 조국이 뭐길래 이렇게까지 나오냐?"
윤석열 검찰총장 시절이던 2019년 9월. 김건희 씨가 한 극우 유튜버 A씨에게 물은 이야기입니다. 김 씨는 이 유튜버에게 정치적 상담을 받기 위해 "전화번호좀 알려달라"며 페이스북 메시지도 보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에 들어가 대선 주자가 됐을 때도, 대통령에 당선된 뒤에도 이런 관계는 이어졌습니다. 정책 현안과 관련해선 김 씨의 친오빠 김진우 씨의 연락도 이어졌습니다.
사실상 시작부터 극우 유튜버와 '정치적 공동체'였던 이들의 관계.
JTBC가 극우 유튜버 A씨를 단독 인터뷰했습니다. 6시30분 뉴스룸에서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