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53340

비상계엄 당일인 지난해 12월 3일 전직 정보사령관 노상원씨의 부름을 받아 현역 장성들과 전직 장교가 롯데리아에 모였습니다. 역술에 빠진 민간인 노씨가 전현직 군인을 불러서 한 '내란 모의'입니다.
JTBC는 당시 롯데리아 CCTV 장면을 입수했습니다.
햄버거집 좁은 테이블에 둘러 앉은 4명. 노씨가 문건을 내밀자 다들 받아 적기에 바빴습니다. 휴가 중에 불려온 현역 장성이 급하게 매장에서 볼펜을 빌리는 모습도 찍혔습니다.
대한민국 전체를 혼란에 빠뜨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 비상계엄은 이렇게 믿기 힘든 모습으로 시작됐습니다.
6시30분에 뉴스룸에서 단독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