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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오세훈 “서울이 대한민국이란 생각으로 을지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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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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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516395?sid=001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 오후 열린 ‘2025년 을지연습 상황보고 및 전시 현안과제 토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후 3시 서울시청 충무기밀실에서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를 받고 ‘하이브리드 전쟁, 회색지대 전략 위협과 대응’을 주제로 한 전시 현안 과제를 토의했다.

이날 토의는 세종연구소 안보전략센터 신범철 수석연구위원의 발표를 시작으로 오 시장과 수도방위사령부(정보과장), 서울시 비상기획관 등이 최근 변화하는 현대전 양상과 드론·사이버 공격 등에 대한 대응 방안 및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을지훈련은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다. 전쟁 상황을 가정해 각종 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 비상 대비 태세를 확립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이다.

오 시장은 “오늘 토의에 ‘대한민국이 서울이고, 서울이 곧 대한민국’이라는 언급처럼 서울시의 대응 계획이 그 어떤 준비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훈련에 임해야 한다”며 “그동안 EMP(빠른 형태로 방출되는 전자기파)위협 대응·대드론 체계 구축 등 하이브리드전에 맞춘 토의를 충실히 해온 데 이어 올해 ‘을지훈련’은 현대전 특성에 맞는 폭넓은 논의와 실질적 태세를 갖추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이날 전시종합상황실 개소를 시작으로 연습에 돌입, 오는 21일까지 4일간 ▷전시 현안과제 토의 ▷공습대비 민방위훈련 ▷도상연습 ▷비상대비 대응 훈련 등 각종 상황을 가상한 주·야간 훈련을 실시한다.

20일 오후 2시에는 20분간 시민이 참여하는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이 전국적으로 진행돼 시내 일부 구간 차량 이동이 일시 통제되고, 시민은 가까운 지하시설·민방위 대피소로 이동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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