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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9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경선 부정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지난달 22일 압수한 통진당 서버에서 찾아낸 당원 명부를 바탕으로 투표기록을 대조하는 등 본격적인 분석작업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검찰은 통진당 당원 20여만명의 기록과 경선에서 실제 투표한 당원들의 기록인 투표인 명부를 대조해 유령 당원이 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또 같은 인터넷 접속주소(IP)에서 중복 투표한 기록을 찾아내 신원을 확인한 뒤 소환 조사할 계획이다.
검찰 관계자는 "신속하게 조사를 진행해 이번 주 안으로 분석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지검 순천지청(지청장 조은석)은 장만채 전라남도 교육감의 비리혐의 수사과정에서 이석기(50) 통진당 의원이 대표로 있던 CN커뮤니케이션즈가 장 교육감의 선거 홍보를 대행하면서 비용을 부풀려 허위영수증을 발급하는 수법으로 장 교육감이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선거비용을 실제보다 수억원 더 타내게 한 혐의(사기)를 잡고 지난 14일 CN커뮤니케이션즈 사무실 등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당원 명부 압수수색 이전에도 했었네
근데 저 조은석 지금 조은석특검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