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213811.html?utm_source=copy&utm_medium=copy&utm_campaign=btn_share&utm_content=20250819
최근 문을 연 롯데리아 미국 1호점을 방문한 미군들이 직원들의 배려로 줄을 서지 않고도 입장한 사연이 알려져서 화제다.
화제의 영상은 지난 16일 구독자 27만여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아미 안’(ARMY AHN)에 올라온 50초짜리 쇼츠(짧은 영상)다. 한국계 미군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유튜버 아미 안은 미군 동료 2명과 함께 지난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플러튼시에 문을 연 롯데리아 미국 1호점을 방문했다.
아미 안은 “오늘이 첫 오픈일이라 점심시간을 피해 왔는데도 줄이 엄청 길었다”며 “옆 사람은 한 시간 동안 기다렸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때 롯데리아 직원 한 명이 줄을 서 있는 이들에게 다가와 “매니저가 특별대우를 해드리라고 한다. 뭘 주문하겠냐”고 물었다. 줄을 서지 않고 바로 들어가도록 배려해 준 것이다. 이 밖에도 직원들은 이들에게 악수를 청하고 매장 문을 직접 열어주며 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