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여교사에 음란사진 보낸 고교생' 교권침해 맞다…교보위 판단 뒤집혀
9,557 18
2025.08.18 23:01
9,557 18
행정심판위원회, 피해교사 청구 인용…"지역 교보위 심의결과 잘못됐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 News1 유경석 기자원본보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 News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여교사에게 음란사진과 성희롱 메시지를 전송했다면 보낸 시점이 방과 후라고 해도 교육활동 침해라고 봐야한다는 행정심판위원회의 결정이 나왔다.

18일 전북교육청은 이날 오후 행정심판위원회를 열고 도내 모 고등학교 교사 A씨가 '교권침해 행위가 아니다'는 지역 교보위의 결정에 불복해 제기한 행점심판 청구를 인용했다.

이날 행정심판위원회 위원들은 "사진을 보낸 시간대를 이유로 '교육활동 침해가 아니다'고 본 지역 교권보호위원회(교보위)의 판단은 잘못됐다. 해당 행위은 교육활동 중에 발생한 것으로 봐야 한다"고 결정했다.

그러면서 "교육활동을 너무 좁게 해석한 만큼, 지역 교보위가 해당 사안에 대해 다시 심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문제가 된 사건은 지난 6월 발생했다.

전북교총에 따르면 지난 6월 18일 도내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SNS를 통해 여교사에게 자신의 신체 일부를 찍은 사진과 성희롱성 메시지를 보냈다. 해당 메시지는 자동 삭제 기능이 포함된 이른바 '폭탄 메시지'였다. 이 교사는 수업 운영과 학생 상담 등을 위해 SNS를 사용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퇴근 후 음란사진과 메시지를 받고 놀란 교사는 이를 학교에 알렸고 학교 측은 긴급분리 조치와 함께 해당 지역 교육지원청에 교보위 개최를 요청했다.

하지만 교보위는 이 사안에 대해 '교육활동 침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결정했다. SNS 채널을 전달한 것이고 메시지를 보낸 시간이 방과 후라 교육활동과 연관성이 없다고 본 것이다.

이 같은 결정에 교원단체는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결정"이라며 연일 교보위를 향한 비난을 쏟아냈다. 백승아 의원 등 현역 국회의원의 질타도 이어졌다.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자 전북교육인권센터는 피해 교사를 대신해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임충식 기자 (94chung@news1.kr)

 

https://naver.me/58j3HlUn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49 01.08 22,65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2,2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2,67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7,2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1,21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5,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768 정보 2025년 국산차 판매량 순위 피셜 뜸👊 내 차는 몇위일까⁉️ 2 10:07 260
2957767 기사/뉴스 권정열, 결혼 11년차에도 아내 김윤주 바라기 "우리 윤주 잘 부탁해요" ('사당귀' ) 10:07 266
2957766 이슈 결국 105층 -> 49층 3동으로 변경 확정된 현대자동차 본사 건물.JPG 1 10:06 516
2957765 정보 콜드컵 : 밀폐 X 텀블러 : 뚜껑이 있어서 새는 정도. 밀폐 X 보온병 : 밀폐 O 10:05 267
2957764 이슈 데이식스 도운 [윤도운도윤] 두바이 쫀득 쿠키 먹어봤다 🧆 10:03 199
2957763 정치 [속보] 안규백, 北의 무인기 침투 주장에 “우리 군 보유 기종 아냐” 4 10:03 459
2957762 기사/뉴스 에스파 카리나, 스태프 향한 배려…장도연 "잘 되는 이유 있어" 3 10:03 266
2957761 이슈 모기가 피부 찌를 때 바늘을 몇 개 쓸까? 2 10:01 530
2957760 이슈 ai 영상인거 조심하라고 알려주는 틱톡커 10:00 710
2957759 이슈 현재 사서 욕 먹고 있는 켄달 제너.twt 15 09:59 1,810
2957758 기사/뉴스 제로베이스원 박건욱, 생일 맞아 결식 아동 위해 1천만원 기부 [공식] 1 09:59 74
2957757 기사/뉴스 ‘모범택시3’ 오늘 최종화 2 09:59 716
2957756 이슈 아이돌 혼자 유사먹어버린 사태 발생 12 09:58 1,380
2957755 유머 양치기개옆에 몰려온 양들 1 09:58 302
2957754 유머 너무 귀여운 시바강아지 1 09:57 383
2957753 유머 공주 고양이 부르는 법 1 09:56 356
2957752 이슈 틈만나면 예고-'NEW 속 뒤집개' 권상우x문채원,승부욕 풀 장착으로 도파민 폭발할 하루 1 09:54 229
2957751 기사/뉴스 밥상 필수 조미료에서 발암가능물질…이 국간장 당장 반품해야 5 09:54 1,965
2957750 유머 김풍 계좌가 노출이 됐는데 30~40명 정도가 입금해줌 3 09:54 3,014
2957749 이슈 고양이 코에서 피가 나면? 09:51 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