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여교사에 음란사진 보낸 고교생' 교권침해 맞다…교보위 판단 뒤집혀
9,586 18
2025.08.18 23:01
9,586 18
행정심판위원회, 피해교사 청구 인용…"지역 교보위 심의결과 잘못됐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 News1 유경석 기자원본보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 News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여교사에게 음란사진과 성희롱 메시지를 전송했다면 보낸 시점이 방과 후라고 해도 교육활동 침해라고 봐야한다는 행정심판위원회의 결정이 나왔다.

18일 전북교육청은 이날 오후 행정심판위원회를 열고 도내 모 고등학교 교사 A씨가 '교권침해 행위가 아니다'는 지역 교보위의 결정에 불복해 제기한 행점심판 청구를 인용했다.

이날 행정심판위원회 위원들은 "사진을 보낸 시간대를 이유로 '교육활동 침해가 아니다'고 본 지역 교권보호위원회(교보위)의 판단은 잘못됐다. 해당 행위은 교육활동 중에 발생한 것으로 봐야 한다"고 결정했다.

그러면서 "교육활동을 너무 좁게 해석한 만큼, 지역 교보위가 해당 사안에 대해 다시 심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문제가 된 사건은 지난 6월 발생했다.

전북교총에 따르면 지난 6월 18일 도내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SNS를 통해 여교사에게 자신의 신체 일부를 찍은 사진과 성희롱성 메시지를 보냈다. 해당 메시지는 자동 삭제 기능이 포함된 이른바 '폭탄 메시지'였다. 이 교사는 수업 운영과 학생 상담 등을 위해 SNS를 사용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퇴근 후 음란사진과 메시지를 받고 놀란 교사는 이를 학교에 알렸고 학교 측은 긴급분리 조치와 함께 해당 지역 교육지원청에 교보위 개최를 요청했다.

하지만 교보위는 이 사안에 대해 '교육활동 침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결정했다. SNS 채널을 전달한 것이고 메시지를 보낸 시간이 방과 후라 교육활동과 연관성이 없다고 본 것이다.

이 같은 결정에 교원단체는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결정"이라며 연일 교보위를 향한 비난을 쏟아냈다. 백승아 의원 등 현역 국회의원의 질타도 이어졌다.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자 전북교육인권센터는 피해 교사를 대신해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임충식 기자 (94chung@news1.kr)

 

https://naver.me/58j3HlUn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X 더쿠🌙] 그동안 없었던 신개념 블러링 치크🌸 힌스 하프 문 치크 사전 체험단 모집 416 03.13 14,22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4,12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47,6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2,68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83,04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1,57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20.05.17 8,641,35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2,2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9,38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0165 유머 미 국방장관피셜 호르무즈 통과 방법 13 05:07 1,781
3020164 이슈 ㄹㅇ 한명만 탈 수 있는 차 4 04:50 744
3020163 정치 [속보] 방미 김민석 총리, 트럼프 대통령도 만났다 14 04:47 992
3020162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79편 3 04:44 126
3020161 유머 작고 조용한데 존재감 확실한 막내고양이 1 04:43 574
3020160 이슈 녹화 119만 / 자막 600만 / 제목 1,000만 / 썸네일 1,100만 / 현재 1,200만 4 04:39 1,725
3020159 이슈 회사 지각했을때 눈치 덜 보는 방법.jpg 21 04:14 2,480
3020158 이슈 왜 아이 엄마들은 예쁜 옷을 안 입고 후줄근하게 다닐까? 13 04:13 2,536
3020157 이슈 학창시절 일부 학생들의 모든 걸 건 도박 5 04:10 1,284
3020156 유머 챗gpt 급발진.jpg 12 03:53 2,016
3020155 이슈 여자 한 번도 안 만나본 남자들이 모여 만든 것 같은 애니메이션 장면 82 03:33 9,894
3020154 정보 오늘 오전 7시 30분 WBC 8강 16 03:14 1,983
3020153 유머 하품하는 앵무새 정면사진 11 03:13 1,517
3020152 이슈 시즌2로 돌아오는 넷플릭스 <사냥개들> 시즌2 티저예고 3 03:13 1,042
3020151 이슈 [MLB] 애런 저지 가장 비싼 현대 야구 카드 기록 경신 7 03:10 1,089
3020150 유머 먹지말고 응원하라고 판넬까지 들은 두산 응원단장 3 03:07 2,114
3020149 이슈 500만 유튜버의 프로포즈.jpg 10 03:05 3,681
3020148 기사/뉴스 말자쇼, 시청률 3% 돌파…김영희 맵단 위로 통했다 7 03:05 1,276
3020147 정치 @학생: 대통령님 안녕하세...(뿌엥) @이재명: 근데 우리 학생 오늘 학교 안 갔어요? 9 02:56 1,864
3020146 유머 학교 복도에서 대놓고 담배피우는 학생 9 02:55 2,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