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검찰, 건진법사 ‘관봉권’ 추적 단서 전부 유실…감찰도 안 해
7,716 43
2025.08.18 22:15
7,716 43

지난해 12월, 서울 남부지검은 '건진법사' 전성배 씨 자택을 압수수색해 현금다발 1억 6,500만 원어치를 찾았습니다.

이 중 5,000만 원은 개인에게 지급되지 않는 한국은행 '관봉권'이어서, 파장이 일었습니다.

검찰은 돈다발 출처 확인에는 실패했습니다. 그런데, 이유가 있었습니다.


KBS 취재 결과, 검찰이 전 씨에게 압수한 돈다발의 출처를 추적할 단서를 전부 유실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략)


한 수사 전문가는 "띠지에 지문이 남는 경우도 있다"며 "띠지에 담겨있는 정보는 물론 띠지 자체가 수사의 증거로 쓰일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스티커의 경우 사진이 있어 다행히 추적된다고 해도, 실물이 없다면 법원에 가서 증명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피고인의 변호인이 해당 돈다발에 대해 압수한 현금이 맞냐고 문제를 제기할 경우 범죄 증거로 사용하지 못할 수 있다"라고도 했습니다.



검찰이 '띠지 분실'을 알게 된 시점은, 압수수색한지 4개월 이상 지난, 올해 4월 말이었습니다.

건진법사 전 씨의 현금은, 띠지가 사라진 채로 '고무줄'로 묶여 있었습니다.

사건의 핵심 증거인 '돈다발'을 입수한 후에도 방치해놨다가 증거 훼손을 뒤늦게 알아차렸지만, 자금 추적의 단서는 사라진 후였습니다.

검찰은 그 직후, 부랴부랴 한국은행을 방문해 "관봉권 띠지에 대해서는 추적이 쉽지 않다"는 취지의 진술을 듣고 추적을 포기했습니다.

관봉권이 아닌, 시중은행에서 흘러나온 현금은 추적조차 시도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또한, 김건희 특검에도 관련 사실을 알리지 않았습니다.

자금줄을 추적하지 못했으면서도, 해당 돈다발은 건진법사와 통일교 간 유착과는 관계없다고 결론짓고 특검에 이첩하지 않은 겁니다.

전 씨를 수사 중인 특검은 KBS 취재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띠지 분실 사건'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https://v.daum.net/v/20250818212319637

목록 스크랩 (0)
댓글 4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345 01.08 29,11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8,86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0,5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5,2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08,05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9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2,6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935 이슈 키키(KiiiKiii) The 2nd EP [Delulu Pack] 𝑹𝒖𝒏𝒏𝒊𝒏𝒈 𝒊𝒏 𝒂 𝑫𝒓𝒆𝒔𝒔 ⋆。‧˚ʚ ❀ ɞ˚‧。⋆ 🎧 2026.01.26 MON 6PM (KST) 22:40 12
2957934 이슈 여돌 메보 TOP10에 든다고 생각하는 여돌...twt 2 22:39 123
2957933 유머 비엘덬들에게 소소하게 흥하고 있는 노래 엑스재팬 - 쿠레나이 2 22:39 111
2957932 유머 린스 린스입니다 자기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거죠 6 22:36 636
2957931 이슈 쯔양이 힘들었을때 전화했었던 박명수 . jpg 12 22:36 1,000
2957930 유머 연프보다 더 도파민 터진다는 전과팅.jpg 22:36 391
2957929 유머 6년전 국내 개발자가 예상한 AI의 발전 ㄷㄷ.jpg 10 22:35 876
2957928 유머 사실 귀여움을 꾸며내고 있었다는 원희 5 22:34 427
2957927 이슈 강유미가 진짜 대단한 이유... 10 22:34 755
2957926 이슈 영화에서 상당히 임팩트 있었다는 일본인 빌런 4 22:34 530
2957925 이슈 아니 성인인증을 시발 1년마다 하라는게 말이냐? 12 22:33 1,382
2957924 유머 추운데도 , 출근전에도 운동 가는 사람 ㅁㅁㅁㅁㅁ일 가능성이 있다 6 22:33 587
2957923 이슈 변우석 인스타스토리 사진 업뎃 (f.디스커버리) 8 22:33 389
2957922 이슈 그냥 너무 잘생긴 서강준 22:32 286
2957921 이슈 외국인친구들한테 반응 좋은 한식 10 22:32 1,607
2957920 유머 후덕죽 존경스럽다 당시에 요리책은 커녕 요리사들이 요리이름도 안알려줄때라서 해외 중식당 돌아다니면서 먹고 사진찍고 메모해서 정리했다고함 사진찍다 쫓겨나면 영업시간 끝날때까지 기다렸다가 주방장한테 선물주고 변장해서 주방 들어가서 배웠다고. 시설, 기물, 서빙 방법까지 적어둔게 인상적 3 22:32 706
2957919 유머 이때 사브리나 카펜터 노래 듣고 있었다는 게 진짜 개웃김.twt 5 22:31 884
2957918 유머 제 픽은요 5번 피리 부는 소년 입니다 1 22:30 211
2957917 이슈 나는 강경한 사형 폐지론자이지만 윤석열의 경우에는 진짜 집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민주주의의 적에게 줄 것은 확실하고 되돌릴 수 없는 댓가 뿐이다. 32 22:29 805
2957916 유머 최강록 미슐랭별얘기하다가 우선하늘의별이많아지길바라며.. 하는거진짜낭만감동치사량이다 2 22:28 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