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인터뷰] 박균택 "독립몰수제 통과된다면, 전두환·노태우 비자금 환수 충분히 가능"
977 13
2025.08.18 19:34
977 13

https://tv.naver.com/v/82380406


■ 방송 : JTBC 뉴스룸 / 진행 : 안나경


*박균택/더불어민주당 의원





[앵커]

안녕하십니까? 지난달에 대표발의한 범죄수익 은닉 규제 및 처벌에 관한 일부 개정 법안이 독립몰수죄 법안인 거죠. 간단히 취지를 설명해 주시죠.

[박균택/더불어민주당 의원 : 반헌법적, 반인권적 국가 폭력 범죄로 얻은 범죄 수익에 대해서는 그 범인의 사망, 공소시효 만료로 형사처벌을 할 수 없는 경우에도 그 범죄수익만큼은 반드시 몰수를 하자는 그런 취지의 법안입니다. 최근에 전두환 씨 손자나 노태우 씨 자녀에 의해서 비자금의 실체가 드러났는데도 불구하고 현행법의 한계 때문에 그것을 바라만 봐야 하는 그 상황을 방치할 수 없었기 때문에 이 법안을 추진하게 된 것입니다. 앞으로는 범죄자가 사망하거나 시효가 경과해서 처벌할 수 없더라도 범죄 수익을 몰수 또 추징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앵커]

그러니까 현행 형법상으로도 몰수와 추징 제도가 있는데 이 법이 통과가 되면 어떤 부분이 구체적으로 달라지나요?

[박균택/더불어민주당 의원 : 지금까지는 범죄자를 처벌할 수 있을 때 유죄 판결과 함께 몰수 판결, 추징 판결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마는 앞으로는 뒤늦게 사망한 후에 또는 공소시효가 지난 후에 범죄의 실체가 드러나고 범죄 수익의 존재가 드러났을 때 별도로 독립해서 유죄 판결과 상관없이 몰수, 추징을 청구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앵커]

한편에서는 재산권이 과도하게 제한될 수 있다라는 반론도 나오고 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박균택/더불어민주당 의원 : 이 법이 적용되는 경우가 5.18, 12.12 사건의 범죄자들, 지난 12.3 내란 사건의 범죄자들 이런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아주 한정적인 법안입니다. 그런데 그 자손들이 누리는 그 수익을 그대로 내버려두라는 것 그게 오히려 국민의 정서에 어긋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친일재산 환수법에 대해서 헌법재판소가 합헌 결정을 내린 적이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아까도 잠깐 언급을 하시기는 했는데 전두환 씨 손자 가운데 1명인 전우원 씨가 전 씨 비자금이 손자들한테 상속이 됐을 거라는 폭로도 있었고 또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씨의 재산 분할 소송에서도 노태우 씨 비자금 300억 원이 논란이 됐는데요. 이 법이 통과가 되면 비자금을 다 환수할 수 있는 겁니까?

[박균택/더불어민주당 의원 : 그렇습니다. 법적으로 이게 가능해지게 되는 것이고 다만 이걸 실체적으로 확인을 해서 절차를 밟는 문제 이것은 이제 수사기관이라든가 집행기관의 능력의 문제가 되는 것일 겁니다. 그런데 앞으로 국세청이나 금융정보분석원 또 검찰의 범죄수익환수부 이런 기능들이 협력을 해서 역할을 잘하게 된다면 충분히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앵커]

지금 김건희 특검이 진행 중이고 나중에 이제 김건희 씨가 부정하게 취득한 재산을 환수해야 하는 문제도 생길 수가 있는데요. 이 문제는 독립몰수제와 무관하게 몰수와 추징이 가능하다고 보시나요? 아니면 이 법이 도움이 될 여지도 있다고 보시나요?

[박균택/더불어민주당 의원 : 이 법이 없이도 가능하게 될 것입니다. 김건희 씨나 윤석열 두 부부는 아직 사망을 하지도 않았고 공소시효가 지나지도 않았기 때문에 처벌하는 데 문제가 없고 유죄 판결과 함께 몰수, 추징 판결이 내려지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현행법으로도 문제는 없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53006?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1457년 청령포, 역사가 지우려했던 이야기 <왕과 사는 남자> VIP 시사회 초대 이벤트 825 01.20 29,89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77,26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314,10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03,40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604,86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2,87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9,41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4,94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604,06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80,74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31,06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8504 이슈 보아 뮤직스테이션 ㄹㅈㄷ 은갈치 의상 1 06:38 145
2968503 이슈 17년 전 오늘 발매된_ “Bolero” 06:37 53
2968502 기사/뉴스 한 달에 한 번이던 ‘영화관 7000원’ 이제 매주 수요일마다…‘문화가 있는 날’ 대폭 확대 7 06:33 289
2968501 기사/뉴스 [단독] 돌고래유괴단 10억 배상 불복..'뉴진스 뮤비' 재판 2라운드로 1 06:28 263
2968500 이슈 그니까 자녀가 있으시다면 미술은 시키시면 안됩니다... 5 06:26 1,026
2968499 기사/뉴스 [단독] 국민연금, 역삼 센터필드 GP 교체 추진…이지스 자금회수 속도 [시그널] 06:20 288
2968498 이슈 롱샷 리더 권오율 생일 위버스 라방 요약 (소리주의) 06:19 266
2968497 이슈 브루노마스 신곡에게 1위를 뺏겨버린 테일러스위프트 7 06:16 883
2968496 기사/뉴스 “세 딸이 불길 속에”…엄마가 6층 베란다서 외벽 타고 내려가 구조했다 8 05:54 1,193
2968495 기사/뉴스 황제와 황제…김연아, 식빵언니 김연경 만났다 4 05:49 991
2968494 유머 자기가 사람인줄 아는 고양이 1 05:46 622
2968493 이슈 돌고래유괴단 어도어 상대로 강제집행정지 신청에 이어 항소장 제출 12 05:10 1,425
2968492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27편 2 05:04 205
2968491 정보 클리어 하는데 7시간 넘게 걸린다는 일본 수수께끼 게임 24 03:36 2,740
2968490 팁/유용/추천 허리통증 줄여주는 자세 228 03:22 14,034
2968489 이슈 카페 사장님이 잘생겼다고 칭찬한 김재중 소속사 연습생 10 03:02 3,685
2968488 이슈 유럽 북미 월드컵 보이콧 ㄷㄷㄷ 17 02:58 5,080
2968487 유머 카디비도 할 말 잃게 만든 어느 팬의 막장 사연 11 02:54 3,073
2968486 이슈 중국 사상 첫 U23 아시안컵 결승진출 6 02:51 1,531
2968485 유머 약한영웅 약간 수학도둑같은 드라마임? 13 02:46 2,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