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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이승환 가족 북한 사람" 황당 루머 나오자…"한심하다"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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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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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237473?sid=001

 

가수 이승환 /사진=김휘선 기자)

가수 이승환 /사진=김휘선 기자)가수 이승환이 가족과 관련된 루머에 일침을 가했다.

18일 이승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을 둘러싼 루머를 담은 온라인 커뮤니티 글을 캡처해 올렸다.

이승환이 올린 이미지에는 "이승환 가족은 북한 사람임. 북한 탈출해서 내려온 간첩?", "이승환 북한 사람 맞음. 부모가 북한 탈출해서 내려옴. 백 퍼센트 팩트. 나 그 가족 잘 알"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를 본 이승환은 "한심하디한심한 내란옹호 님들"이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승환은 "저희 아버지께서는 최고인민회의 의장이셨음이 분명하다. 남한에서 최고 대우를 받으셨다. 저 대구 살 때 분수대 있는 수영장 딸린 집에서 살았다. 우리 집 잔디밭에선 야구 시합도 했었다. 그때 저도 이상하다 생각했었는데 위 내용 중 집 얘기는 진짜다. 공연 때도 가끔 얘기한다. 계성국민학교 다녔다"라며 루머를 비꼬았다.

'보수 엘리트 코스 밟은 사람'이라는 해시태그를 단 이승환은 "아버지께서는 상주, 어머니께서는 마산 출생이시다"라고 덧붙이며 근거 없는 루머가 재생산되는 것을 막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커뮤니티 루머 심각하네" "명예훼손으로 고소하세요" "아직도 저러는 사람들이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극우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가수 이승환 관련 루머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극우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가수 이승환 관련 루머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1965년생 이승환은 부산에서 태어난 뒤 대구로 이주해 계성국민학교를 다녔다. 이승환이 해시태그로 언급한 '보수 엘리트 코스'는 과거에 거주했던 대구와 부산이 속해있는 경상도 지역이 가진 정치 성향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이승환은 공개적으로 정치 성향을 내비치며 촛불집회와 MBC 파업 콘서트 등 사회적인 이슈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온 인물이다. 지난해 12월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 계엄 선포 이후에는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를 강하게 비난하며 윤 전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15일에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경축 공연 피날레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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