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천안에서 발생한 여중생 집단폭행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중·고교생 5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8월15일자 대전세종충청 면>
천안동남경찰서는 지난 14일 저녁 동남구 신부동 공터에서 A양(13)을 폭행한 중·고교생 5명을 입건했다.
가해자들은 피해 학생을 끌고 가 2시간 동안 수차례 폭행했으며, 일부는 장면을 촬영하고 협박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학생은 전신에 상처를 입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은 확보한 영상 촬영 진술에 따라 가해자들 휴대전화를 포렌식하고 있으며, 공동상해·공동폭행 혐의 적용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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