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李대통령 "왜곡·허위 언론 책임 물어라"…법무장관에 "쟁점 공론화"(종합)
815 2
2025.08.18 15:21
815 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433619?sid=001

 

"정부 부처 홍보실적 평가 기준 재점검…운영실태 파악 보고 지시"
정부 광고효과 제3기관 검증해 집행 투명성 높여야 한다는 의견도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37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8.18/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37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8.18/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한병찬 김지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국무회의에서 "언론이 고의적 왜곡 및 허위 정보를 신속하게 수정해야 하며, 그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게 마땅하다"고 밝혔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을 향해서는 "핵심 쟁점이 충분히 공론화되고 사람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될 수 있도록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정부 부처의 홍보 실적 평가 기준을 재점검해야 한다면서 각 부처의 자체 홍보 수단 및 운영 실태를 파악해 보고해 달라고 지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마련한 '정부 홍보 효율화 방안'이 보고됐고, 이에 관한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자율 토론과 관련해 강 대변인은 "정부의 광고 집행이 달라진 미디어 환경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과 함께 정부 정책에 대해 사실이 아닌 내용이 보도될 경우 이를 분명하게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정부 정책을 국민께 정확히 설명하고 정책 효과를 체감할 수 있게 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돈을 주고 홍보하는 것보다 직접 국민과 얼굴을 맞대고 소통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또 "공급자의 편의보다 수용자인 국민의 입장에서 끊임없이 고민해 더 나은 대안을 마련해달라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정부 홍보 효율화 방안에는 범정부 차원의 홍보 지원시스템을 혁신하며 디지털 소외계층에 특화된 홍보를 추진하는 등 정부 홍보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방안도 담겼다. 강 대변인은 "정책을 만들어서 더 많은 사람이 소비할 수 있도록 도달률을 높여야 하는데 도달률이 낮은 것이 정책에 대한 효능감을 떨어뜨리는 것 아니냐는 흐름에서 (얘기가) 나왔다"며 "특별한 어떤 계층을 두고 한 얘기는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정부 광고에 대한 토론 과정에서 캐나다와 영국 등 국가에서 정부 광고 중 65%가 디지털화돼 있다며 정부 광고 효과를 제3의 기관이 검증해 광고 집행의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조 장관은 '허위나 조작 뉴스에 대해서는 엄하게 단속하는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좋은 보고 내용인 것 같다. 허위나 조작 뉴스 경우 플랫폼의 변화 혹은 미디어의 변화라는 흐름을 따라가더라도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고의적인 왜곡이나 허위 정보일 경우 신속하게 수정해야 하지만 고의라는 것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홍보할 때 돈을 주고 미디어를 통해서 하는 것도 좋지만 직접 경청하고 만나보고 체감하는 것이 좋은 것처럼 다른 의견들이 있다면 충분히 들어보라"고 했다. 이어 정 장관을 향해 "민감한 핵심 쟁점이 있다면 들어보고, 충분히 이 쟁점들이 더 많이 공론화되고 사람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될 수 있도록, 과정을 거쳐야 하는 것이 더 옳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탈출 불가! 극한의 공포! <살목지> SCREENX 시사회 초대 이벤트 169 00:06 8,68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4,65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80,47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5,9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13,41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7,7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0,7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8,1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8,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5,4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4,4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5708 이슈 집안일 많이 안해본 티 나는 행동들.jpg 10:31 32
3025707 기사/뉴스 아이오아이, 주결경·강미나 제외 MV 촬영 완료..5월 컴백 본격 시동 [공식] 10:31 9
3025706 기사/뉴스 '올블랙' 패션으로 호텔신라 주총 참석한 이부진 [포토] 10:31 105
3025705 기사/뉴스 ‘K-컬처 주식’ 최고 부자는 방시혁 ‘4.8兆’…100억대 개인주주 27명 10:30 33
3025704 유머 댕집사 99%가 경험한 강아지 옆에 부를 때 특 3 10:30 143
3025703 정치 [속보] 안철수 “호르무즈 파병, 핵잠 등 안보자산 확보 수단으로 활용해야” 7 10:30 101
3025702 기사/뉴스 "거의 50% 올랐다, 숫자 잘못 본 줄" 서울 아파트 보유자들, 공시가격에 '술렁' 10:29 132
3025701 이슈 서인국 엘르 4월호 화보 1 10:29 146
3025700 기사/뉴스 ‘3세 딸 시신’ 숨기려 초교 입학 미룬 친모 체포 1 10:28 201
3025699 이슈 더글로리 송혜교 미국 더빙, 일본 더빙 10:28 145
3025698 기사/뉴스 1384만 '왕사남', 매출 기준 역대 4위…이번엔 '명량' 넘긴다[이슈S] 3 10:28 164
3025697 기사/뉴스 코스피 12% 대폭락했던 날, 큰손 국민연금은 이 종목 '줍줍'했다 1 10:27 528
3025696 이슈 케이팝 마샬아츠 스릴러 영어 영화 찍는다는 윤제균.twt 1 10:26 219
3025695 이슈 중국에서만 판다는 제니 X 미니소 콜라보 팝업 굿즈.jpg 9 10:25 922
3025694 기사/뉴스 [단독] '연애남매' 시즌2 온다…하반기 방영 예정 1 10:25 261
3025693 이슈 트럼프 "호르무즈 이용국에 해협 책임지게 하면 어떨까?" 18 10:23 508
3025692 이슈 단골 고깃집에 정 떨어진 순간.jpg 33 10:23 2,082
3025691 유머 어제 갑자기 이재명 대통령이 대학로 공연 봤다고 잼컨이 넘쳐남 9 10:23 906
3025690 유머 박지훈이 죽인 호랑이 절벽밑에서 이러고 있게생김 7 10:22 929
3025689 이슈 평냉 느낌인 무반주로 부른 아이들 'Mono' 10:19 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