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경찰, 허위 폭발물 신고에 ‘공중협박죄’ 적용·엄정 대응한다 [세상&]
4,805 9
2025.08.18 15:13
4,805 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515724?sid=001

 

허위 폭발물 설치 협박에 공중협박죄 등 적용
‘일본 변호사 사칭’ 허위 신고 사건은 수사 중


 

지난 5일 오후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허위신고가 접수돼경찰특공대를 비롯한 경찰력 242명이 투입됐다. 중부소방 등에서는 소방대원 139명과 소방차 27대가 동원됐다. 김도윤 기자



[헤럴드경제=이용경 기자] 경찰이 최근 연이어 발생한 허위 폭발물 신고 범죄자를 모두 검거하고 향후 유사 범죄에는 공중협박죄 등을 적용해 엄정 대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1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8월 들어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폭발물 신고 중 일본 변호사를 사칭한 사건을 제외한 나머지 피의자는 모두 검거했다”고 밝혔다.

유 직무대행은 이어 “경찰청 범죄예방대응국장을 중심으로 관련 기능이 허위 폭발물 협박 등 거짓 신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며 “허위 폭발물 설치 협박에는 공중협박죄 등을 적용해서 집중 수사 및 엄정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경찰청은 허위 폭발물 신고의 심각성에 대해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대국민 홍보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일본 변호사를 사칭한 허위 폭발물 신고 사건은 현재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서 병합해 집중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2023년 8월부터 이메일과 팩스 등을 통해 현재까지 총 47건가량 일본 변호사 사칭 협박 범죄가 발생했다고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일본 변호사 사칭 협박 사건의 수사 진척이 어려운 이유’를 묻는 취재진 질의에 대해 “사건 자체가 해외에서 발생하다보니 필요한 자료를 받는데 신속하게 못하는 어려움이 있다”며 “사안의 중요성 등을 감안해 관련 자료를 최대한 빨리 받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공조수사가 어려운 상황이냐’는 질의에는 “구체적인 공조 상황을 말하기는 어렵지만, 일본에서 작년에 비슷한 사례로 검거한 사례도 있었다”며 “일본이나 인터폴 등을 통해 자료를 요청하는 등 관련 수사를 위해 계속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캔메이크X더쿠🎀] 40주년 감사의 마음을 담아! 💗무치푸루 틴트 NEW 컬러💗 체험단 401 12.26 15,64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8,7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84,48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8,7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02,30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4,25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5,09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0,5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5,3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4919 이슈 존나 작은 사슴이라는 푸두는 얼마나 작을까? 8 03:39 393
2944918 이슈 이거 누가 나보고 스펀지밥 뚱이 잡아먹었다 그래갖고 이제 뚱이로밖에 안보여 03:39 165
2944917 유머 결혼을 결심한 이유 2 03:38 297
2944916 이슈 과거 일본에서 목격된 취객들 3 03:32 511
2944915 이슈 코끼리 아저씨 귀찮게 하다가 발로 차이는 벌꿀오소리 12 03:24 533
2944914 이슈 최강록: 좀 더 만들걸...... 1 03:19 899
2944913 정보 강아지와 고양이의 우유 먹을 때 차이점 8 03:18 457
2944912 기사/뉴스 주호민 "유튜버 뻑가 신상 특정"…민사소송 예고 4 03:13 822
2944911 유머 청주한테 까불면 안되는 이유 3 03:11 704
2944910 이슈 존나 큰 사슴이라는 엘크는 얼마나 클까? 13 03:04 1,221
2944909 이슈 모범택시3 11화에 나온 빌런의 방 4 02:58 1,457
2944908 이슈 늑대 무리에게 gps를 달고 추적한 결과 10 02:55 1,511
2944907 이슈 임시완이 부르는 호텔델루나 ost 나의 어깨에 기대어요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 02:51 87
2944906 이슈 회사 팔리자 해고 대신 '6억씩' 보너스…잭팟 美기업의 직원사랑 5 02:42 953
2944905 유머 이수지 조정석 두 세계관 통합 5 02:40 694
2944904 이슈 흑백 손종원 셰프의 변태적일 정도로 섬세한 미적 감각 26 02:39 3,065
2944903 이슈 결국 업로드 5일만에 조회수 천만 넘겨버린 핑계고 7 02:37 1,390
2944902 이슈 역대급 MZ 등장했다는 회사 29 02:37 3,544
2944901 이슈 혹시나 헤어질까봐 여친한테 결제 시키는게 ㅈㄴ웃기다 기상천외.twt 7 02:34 2,084
2944900 이슈 와미쳤다 너네 엄마해달이 사냥갈때 수영못하는아기해달 어캐하는줄알아? 17 02:29 2,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