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한동훈 "조국, 사면 아닌 탈옥한 것…무죄라면 재심 청구해야"
1,834 60
2025.08.18 15:12
1,834 6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586/0000109636?sid=001

 

자신 겨냥 공수처 수사에 "조국 주장대로라면 법원이 수사 대상"
 

8월11일 오후 광주 서구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 위원장 취임식에서 한동훈 전 대표가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8월11일 오후 광주 서구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 위원장 취임식에서 한동훈 전 대표가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18일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사면과 관련해 "조국씨는 사면이 아니라 사실상 탈옥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무죄라면 재심 청구해야 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법원 판결에 동의하기 어렵다고 밝힌 조 전 대표의 한겨레신문 인터뷰 발언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 전 대표는 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조 전 장관을 수사했던 윤석열 전 대통령(당시 검찰총장)과 본인(당시 대검찰청 반부패부장) 등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반발했다.

그는 페이스북 다른 게시물을 통해 "조국씨 주장대로라면 공수처 수사 대상은 조국씨 수사하다 좌천 네 번에 압수수색 두 번, 유시민 계좌 추적 가짜 뉴스 음해당한 한동훈이 아니라 1·2·3심 유죄 판결로 조국씨를 감옥 보낸 법원"이라고 주장했다.

조 전 대표가 지난 15일 석방된 이후 공개 행보에 본격적으로 돌입하자, 그의 대법원 유죄 확정판결을 거론하며 비판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조 전 대표는 법원의 유죄 판결에 대해 '재심을 청구할 생각인가'라는 물음에 "재심을 하게 되면 거기에 또 힘을 쏟아야 하는데 그걸 원치는 않는다"며 "법원의 사실 판단과 법리에 동의하지 못하지만 판결에 승복한다는 얘기를 이미 여러 차례 했다"고 언급했다.

또 "윤석열과 한동훈은 자신들의 지위 보전과 검찰개혁 저지를 위해 검찰권이라는 칼을 망나니처럼 휘둘렀다"며 "솔직히 말한다. 저는 두 사람을 용서할 수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6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210 12.26 13,53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8,7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86,39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9,4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04,33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5,19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6,5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0,5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5,3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5066 기사/뉴스 사유리 "子에 아빠 없다고 설명...운동회 땐 매니저 삼촌이 가줘" [RE:뷰] 1 11:25 237
2945065 유머 주우재: 형 저 이번에 이사하는데 와서 배변좀 해주세요. 유재석: 택배로 보내드릴게용♡ 11:25 453
2945064 이슈 진지하게 결혼준비 하는거 아니냐고 얘기 나오는 나솔 28광수정희 11:25 232
2945063 이슈 유튜브 하고 싶어서 세종사이버대학교 유튜버학과 졸업했다는 중식마녀 유튜브 퀄리티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3 11:24 426
2945062 정보 이즘 근황...jpg 11:24 288
2945061 이슈 일본에서 6만 좋아요 찍힌 트윗- 아빠와 딸의 18년, 이랬는데->요래됐음당 8 11:22 997
2945060 이슈 부모님 피자가게에 존맛탱ㅠㅠ 이란 리뷰가 올라옴.jpg 7 11:22 954
2945059 유머 콘서트에서 싸인볼줄때 얌전히 기다리면 그 팬에게 눈길이랑 선물주는 엑소 오세훈 4 11:22 398
2945058 이슈 도둑으로 오해받는 어머니......jpg 33 11:18 1,969
2945057 이슈 엄마의 사랑 1 11:18 146
2945056 기사/뉴스 ‘선거법 위반’ 기소된 윤석열, ‘당선무효형’ 나오면 국힘이 수백억원 토해내야 14 11:18 518
2945055 유머 "정호영 셰프 같은 경우는 춤을 제작진과 미리 상의한다. 요리 테 마가 잡히면 각 셰프들과 요리명을 함께 고민하는데, 이 과정에서 춤도 나온다 21 11:17 1,349
2945054 기사/뉴스 '김건희 로저비비에 선물' 김기현 부인, 특검 재출석…묵묵부답 3 11:16 228
2945053 기사/뉴스 KIA 김도영, 어린이 병원 진료비 기부…"야구로 받은 사랑 돌려드리고 싶었어" 4 11:16 258
2945052 유머 계란말이 속재료도 다이스로 썰어 넣는 파인다이닝 셰프가 손으로 파 뿌개고 마늘 박살낼 때 얼마나 도파민 돌았을까 7 11:15 1,689
2945051 유머 가요대축제 르세라핌 무대에 오렌지 난입 직캠 3 11:13 835
2945050 유머 손종원 에게 남친느낌으로 찍게하면? 5 11:13 1,090
2945049 기사/뉴스 윤석열 “계엄 끝났는데 관저 밀고 들어와···대통령 가볍게 봐” 끝까지 궤변···‘체포 방해’ 재판 마무리 25 11:11 758
2945048 유머 손종원 조니워커 블루라벨 관련영상 1 11:11 830
2945047 유머 안성재:우리가족은 먹을때마다 생각을 왤케 많이하는지 모르겠네 8 11:10 2,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