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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심은경 주연 ‘여행과 나날’, 로카르노 황금표범상 영예…“한국어로 소감을 말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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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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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경(왼족)과 미야케 쇼 감독. (사진 출처 :  소속사 팡파레, 로카르노국제영화제 공식 영상 캡쳐, 비터스엔드)


배우 심은경이 또 한 번 한국 영화사의 자랑스러운 순간을 만들어냈다.
심은경 주연의 영화 ‘여행과 나날’이 스위스에서 열린 제78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최고상인 황금표범상을 수상했다. 세계 6대 영화제 중 하나이자 1946년 창설된 유서 깊은 영화제에서 당당히 정상에 오른 것.

소속사 팡파레는 16일(현지시간) “심은경 주연의 영화 ‘여행과 나날’이 제78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표범상을 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후 열린 인디펜던트 심사위원상 시상식에 감독 미야케 쇼와 함께 참석한 심은경은 무대 위에서 직접 소감을 밝혔다. 그는 “세계 각국에서 보고 계시는 분들이 많아 한국어로 소감을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운을 뗀 뒤, “영광스러운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 이 영화는 제게도 큰 의미가 있는 작품이라 이번 영화제를 통해 더 멀리 뻗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폐막식


이번 작품은 일본의 젊은 거장으로 불리는 미야케 쇼 감독과 심은경의 만남으로 제작 단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심은경은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여우주연상을 모두 거머쥔 배우로, 이번 황금표범상까지 더하며 글로벌 배우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로카르노국제영화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영화제 중 하나로, 예술적이고 혁신적인 작품들을 조명하는 전통을 지니고 있다. ‘여행과 나날’은 하반기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양형모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382/0001217239?sid=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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