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동안 활동하면서 가사랑 안무랑 콘서트 동선 외우던 암기력이 대본 외울때도 발휘되나
드라미 야왕 인터뷰에서도 수애였나 권상우가 정윤호 대본 다 외워왔다고한거 본 기억이 나오는데
'파인' 류승룡 “대본 통째로 외운 정윤호…저렇게까지?”
디즈니+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의 배우 류승룡이 함께 호흡을 맞춘 정윤호(유노윤호)를 칭찬했다.
류승룡은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유노윤호가 조금이 아니라 큰 역할을 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전체 리딩 때 깜짝 놀랐다. 대본을 안 갖고 왔더라. 다 외워왔다. 저렇게까지? 다른 사람 대사도 봐야 하는데. 그만큼 칼을 갈았더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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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결연하다. 엄숙해졌다. 그게 굉장히 좋은 기폭제, 자극제가 됐다. 시간이 아직 많이 남았는데, 저렇게 다 외우는 배우가 어디있나”라면서 “외웠을 뿐만 아니라 다 준비가 돼 있더라. 사투리를 쓰면 판소리처럼 목소리가 변하더라. 현장에서도 기가 막혔다고 했다.
그러면서 “목포면 목포 부산이면 부산 그 지역에서 촬영을 많이 했다. 원래 그쪽까지는 커피차가 잘 안 오는데, 정윤호와 함께라면 일본에서 계속 커피차가 온다. 그래서 너무 좋았다”며 웃음을 자아냈고, “성실과 노력의 아이콘”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16일부터 순차 공개된 '파인: 촌뜨기들'은 1977년, 바다 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25일 '미생' 윤태호 작가의 만화 '파인'을 원작으로 한다. 영화 '범죄도시', 디즈니+ 시리즈 '카지노'의 강윤성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올해 디즈니+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가운데 가장 많이 시청된 작품(공개 후 7일 기준)이다.
류승룡은 신안 앞바다에 있는 보물을 캐내기 위해 모인 사람들의 리더 오관석을 연기했다. 양세종, 임수정, 김의성, 김성오, 홍기준, 장광, 김종수, 우현, 이동휘, 정윤호, 임형준, 이상진, 김민 등과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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