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쯔양 협박 혐의’ 1심 법정 구속 구제역·변호사, 2심서 보석 신청
7,401 10
2025.08.18 11:36
7,401 10
XNBUTE
구독자 1200만명이 넘는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해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로 2심 재판을 받고 있는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과 변호사 최모씨가 법원에 보석을 신청한 것으로 18일 전해졌다. 앞서 구제역은 1심에서 징역 3년을, 최 변호사는 징역 2년을 각각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구제역은 지난 6월 24일 2심 재판부인 수원지법 형사항소3-3부(김은교 조순표 김태환 부장판사)에 보석을 신청하고, 지난달 8일 보석 심문을 진행했다. 이에 앞서 함께 기소된 쯔양 전 남자친구의 최 변호사도 지난 4월 4일 2심 재판부에 보석을 신청하고, 같은 달 25일 심문을 진행했다. 두 사람 모두 심문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구제역은 다른 유튜버들과 함께 2023년 2월 쯔양에게 “네 탈세, 사생활 관련 의혹을 제보받았다. 돈을 주면 이를 공론화하지 않겠다”는 취지로 협박하고 55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작년 8월 14일 구속 기소됐다.


또 최 변호사는 과거 쯔양의 전 남자친구 A씨가 연루된 민사소송을 맡으며 알게 된 사적인 정보를 유출하고, 이를 폭로할 것처럼 쯔양을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지난 1월 보석으로 석방돼 불구속 상태에서 1심 재판을 받았다.


1심은 구제역에게 징역 3년, 최 변호사에게는 징역 2년을 각각 선고하고 두 사람을 법정 구속했다. 1심 재판부는 구제역에 대해 “이씨는 약점을 이용해 재물을 갈취하려는 의사를 명백히 표시하고, 여론을 호도하려는 모습을 보였으며, 법정에서도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고 했다.


아울러 최 변호사에 대해서는 “변호사는 기본 인권을 옹호하고 사회 정의 실현을 사명으로 하는데, 최씨는 피해자(쯔양) 사생활 정보 등을 알고 있는 것을 기화로 자신의 업체 제품 홍보를 요구하고 경제적 이득을 취했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110097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137 12.05 76,32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51,75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91,22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96,27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25,88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0,5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6,0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6,8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8,95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9,1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4,7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7510 이슈 정관장의 새 얼굴! 신인선수 인쿠시 단독! 최초! 공식 인터뷰 1편 07:58 66
2927509 정치 [단독] 특검 “통일교 유착, 민주당도 조사해야” 보고…윗선이 막았다 4 07:53 307
2927508 기사/뉴스 벼랑 끝 중산층...작년 소득증가율 '역대 최저' 2 07:53 202
2927507 기사/뉴스 정국·윈터 열애설에 개미들 "불안하네"…에스엠, 주가도 이달 6% '뚝' [이런국장 저런주식] 1 07:51 216
2927506 유머 나 망신살 때문에 목욕탕 다니는데,, 2 07:48 1,210
2927505 기사/뉴스 박나래 ‘링거’ 방송 파묘…정재형·온유까지 32 07:41 4,660
2927504 기사/뉴스 방송가, 본격 ‘박나래 지우기’…지상파TV·웹예능까지 싹 사라진다 [핫피플] 1 07:36 921
2927503 이슈 17년 전 오늘 발매♬ 수치심 '弱虫サンタ' 07:36 53
2927502 이슈 성시경이 이야기하는 조세호 (+뼈 후리는 댓글까지) 44 07:23 5,393
2927501 기사/뉴스 [밀착카메라] "배차간격 7시간 15분?" 숨막히는 서해선 4 07:16 1,282
2927500 유머 엄마없을때 아빠가 애기에게 밥주는 법 3 07:16 1,772
2927499 이슈 12월 10일 수요일 오하아사 순위 19 07:12 1,360
2927498 유머 중국어 선생님이 학생을 교무실로 부른 이유 6 07:11 1,680
2927497 이슈 깨찰빵 + 솔티밀크 좋아하는 사람 ! 5 07:05 1,306
2927496 이슈 가장 당황스러웠던 화장실은 신라 호텔 라운지 화장실이었음........ 9 07:05 7,390
2927495 이슈 아무래도 나한테 요즘 잡귀가 붙은 것 같아서 8 07:03 2,680
2927494 이슈 인성유지하려면 체중유지가 쉽지않고 1 07:02 1,852
2927493 이슈 11년 전 오늘 발매♬ LiSA 'シルシ' 06:57 71
2927492 이슈 친구들끼리 노래방갔는데 한 명이 헤어지고 왔다.. 1 06:52 3,061
2927491 기사/뉴스 2028년 유엔해양총회 韓 개최 확정…유엔총회 결의 채택 9 06:43 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