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서울 LG 트윈스는 8월 19일부터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되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중 홈 3연전에 앞서 승리기원 시구를 진행한다.
19일은 마술사 최현우가 시구에 나선다. 최현우는 “작년에 이어 또 한 번 마운드 위에 올라 시구를 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두 번의 시구가 패배로 이어져, 정말 고개를 들 면목이 없다. 이번만큼은 우리 LG 트윈스가 반드시 승리할 것임을 저 마법사 최현우가 감히 예언한다. 이번 시리즈를 우리 무적LG가 스윕하고, 다시한번 정규시즌 정상에 올라 한국시리즈로 직행할 수 있도록 거침없이 나아가길 응원하겠다”라며 승리를 기원했다.
해원은 “초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많은 인연이 있는 LG트윈스의 시구를 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지난번에는 우천취소로 아쉽게 시구를 못 했는데, 이번엔 연습한 시구를 꼭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다시 시구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3연전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3’의 남자주인공 신순록 역을 맡으며 화제를 모은 배우 김재원이 시구자로 나선다. 김재원은 “LG트윈스의 시구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제가 던진 공이 LG트윈스에게 힘이 되어 시즌 끝날 때에는 LG트윈스가 10개 구단 중 가장 좋은 성적으로 끝마칠 수 있으면 좋겠다. LG트윈스 화이팅!”이라는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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