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로에서 매춘하다가 토막살해당한 여고생 아직 대학로에 있다
(참고로 2위는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
영화 줄거리
대학로 어두운 골목에서 매춘을 하던 여고생은 담임선생의 아이를 갖게 되고 선생님은 점박이 3형제를 이용해 여고생을 살해한다. 그러나 토막 살해된 여고생은 공포의 킬링 머신으로 부활해 SM-6 구역에 투입되어 전투에 임하게 된다. 격렬한 전투 도중 가슴을 관통하는 상처를 입게 된 소녀는 그 충격으로 옛 기억이 되살아나게 된다. 그리고 소녀는 자신을 살해를 사주한 담임선생과 그의 사주를 받고 자신을 토막 낸 점박이 3형제를 찾아 피의 복수를 자행한다.
이건 예전에 여성인권영화제에서 소개한 프로그램 노트랑 감독 연출 의도
60분짜리 영화 대학로에서~에는 현대를 살아가는 여학생들의 성적 고뇌와 그에 따른 사회에의 분노가 내재되어 있다. 지금 우리 사회에서는 보호받아야 할 연약한 여고생들이 무방비하게 성적으로 노출되어져 있다. 거리에서도 미디어 매체에서도 가장 안전해야 할 공간인 학교에서 조차 여학생들은 긴장감을 놓을 수 없다. 감독은 충격적인 붉은 영상과 함께 우리에게 일침을 가하고 있다. (이아영)
연출의도 - 명문대학에 진학할 학생들만을 위한 수업과 그들을 사랑하는 선생님이 계셨습니다. 저는 생각했습니다. 왜 공부 못하는 나나 대부분의 우리는 저 선생님에게 사랑받는 대상이 못 될까, 저 선생은 공부 잘하는 학생들만 사랑할까, 그것도 수업시간에 대 놓고 까놓다니, 정말 잊지 못할 태도로군. 교육이든 인성이든 좋은 가르침을 받아야 할 학생에게 그런 말은 상처입니다. 얼마 전 어떤 작가가 묻습니다. 좋은 부모는 뭘까요. 저는 말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상처주지 않는 부모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