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5명이 붙어 들어 올려...100㎏ 넘는 아내에 깔려 질식사한 50대 男
9,615 11
2025.08.18 10:17
9,615 11

[파이낸셜뉴스] 포르투갈에서 한 50대 남성이 동거 중이던 사실혼 배우자 몸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59세 남성 A씨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새벽 포르투갈 캄파냐 자택에서 사망했다. 사인은 질식사로 사실혼 관계인 60세 여성 B씨에게 깔려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당시 B씨는 침대에서 일어나 바닥에 누워 있던 A씨에게 다가가려다 발을 헛디뎠다. 이에 A씨 위로 넘어졌고 침대와 벽 사이에 끼어 움직일 수 없게 됐다.

B씨의 비명을 듣고 이웃들이 달려왔을 때 A씨는 이미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이 심폐소생술(CPR)도 시도했으나 A씨는 결국 숨졌다.

A씨 체격은 왜소했던 반면 B씨 체중은 100㎏이 넘어 남성 5명이 달라붙어서야 그를 들어 올릴 수 있었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수사에 나선 현지 경찰은 단순 사고로 결론지었다. 관계자는 "실수로 인한 질식사로 분류됐다"며 "이례적인 사망 사건이지만, 여성에게 범죄 의도는 없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A씨 사망 이후 B씨는 심리 상담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392741?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402 12.26 84,27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78,35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10,14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23,03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28,39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7,5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9,47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5,3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4,6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8,6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8733 팁/유용/추천 트위터에서 조회수 1000만 나와서 난리 난 착한구두 근황ㅋㅋㅋ 14:53 10
2948732 유머 당신은 너구리의 엉덩이를 보았습미다 14 14:49 408
2948731 이슈 고양이랑 대치중이던 물까치를 구출한 사람 9 14:49 510
2948730 유머 T 일반화에 극대노 하는 도경수 (우울해서 빵 샀어) 3 14:49 219
2948729 기사/뉴스 임영웅, 선택과 집중으로 증명한 2025년 1 14:48 81
2948728 이슈 이런 시련은 처음 겪는 황조롱이 7 14:47 909
2948727 이슈 길 걸으면서 담배좀 피지마 제발… 걷는 도중에도 못참을 정도면 걍 죽어 62 14:44 1,476
2948726 기사/뉴스 [신년사] 오세훈 "서울의 중심축인 강북, 전성시대 열겠다" 16 14:44 360
2948725 유머 안성재가 찐 맛있는 음식 먹을때 짓는 표정.x 2 14:44 716
2948724 유머 [KBO] 대체 누가 1월 1일에 이런 노래를 들어요... 20 14:44 1,325
2948723 기사/뉴스 시청률은 2배인데 연봉은 적게…인권위, '여자배구 보수 차별' 조사 착수 25 14:43 630
2948722 이슈 별 - 12월 32일 1 14:43 138
2948721 유머 재난영화 단골 출연자 14:42 594
2948720 이슈 푸들만 보면 공격하는 ‘공포의’ 딱새 ‘난 시츄인데 왜…’ 14 14:42 1,077
2948719 기사/뉴스 차주영, 스릴러로 얼굴 갈아 끼웠다….이복 동생에게 납치 당한 인질(‘시스터’) 14:41 444
2948718 이슈 서강준 데뷔전 20살때 판타지오 오디션 영상 4 14:41 676
2948717 유머 몇달전에 베푼 선한 행동이 두쫀쿠로 돌아옴 5 14:41 1,789
2948716 유머 영국인들이 알롭유가 어색한 관계에서 대신 사용하는 애정표현 4 14:40 798
2948715 유머 원피스 루피 주간 소년 점프 구독자 한정판매 아크릴 아트 보드.jpg 14:40 265
2948714 이슈 조선 후기 유행한 크롭탑을 비판했던 사대부 7 14:39 1,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