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손예진·이민기 동명의 영화 리메이크
18일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박은빈은 차기작으로 드라마 '오싹한 연애' 주인공으로 나선다.
'오싹한 연애'는 귀신을 보는 호텔 재벌 상속녀와 수사 킹 열혈갬성 검사의 오컬트 좌충우돌 공조 수사 로맨스다. 매일 밤 억울하게 죽은 원혼들 때문에 밤잠을 설치는 여자와 살인 미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밤낮으로 뛰어다니는 열혈 검사가 요리조리 처벌을 피해 가는 사회의 기득권층과 데이트 폭력 살해범 등 사회 곳곳에 숨겨져 있는 사회악을 샅샅이 찾아내 응징한다.
박은빈은 극중 국내 굴지의 재벌 상속녀면서 호텔 대표인 천여리를 연기한다. 탁월한 미모에 귀티가 줄줄 흐르는 세상 부러울 게 없어 보이지만 치명적인 비밀이 하나 있는데 바로 귀신을 본다는 것이다. 원작의 손예진 역할이다.
'오싹한 연애'는 2011년 12월, 손예진·이민기 주연의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