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앳스타일 김예나 기자] 심현섭이 아내 정영림에게 식사투정을 했다.
심현섭은 지난 15일 본인 채널에 아내 정영림과 일상을 담은 영상을 업로드했다.
심현섭은 사온 떡볶이를 먹은 후 "난 영림이가 해준 음식이 맛있다. 이게 뭐냐"고 투정부렸다.
그러자 정영림은 "머리 하느라 바빴다"며 사온 떡볶이로 식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머리를 잘랐다"는 아내의 말에 심현섭은 "하긴 잘했다. 잘 때 새벽에 숨이 막혀서 깬다. 영림이 머리(카락이) 길고 숱이 너무 많아서 떨어져 자는데도 내 코를 덮는다"고 너스레를 부렸다.
"누가 보면 진짜인 줄 알겠다"고 대꾸하는 정영림에게 심현섭은 "표정이 왜 그래?"라고 긴장한 후 "영림이 약올리고 이제부터 웃겨주려고 한다"고 애교를 부렸다.
심현섭은 넌센스 퀴즈와 동물 및 외국인 흉내를 냈고, 정영림은 담담한 표정으로 "너무 웃기다"고 반응했다.
그러자 심현섭은 "뭐야, 내가 제일 화날 때가 안 웃고 '잘한다'고 말 할 때다"고 아내에게 툴툴댔다.
심현섭은 지난 4월, 11살 연하의 영어강사 정영림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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