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17/0003977176
롯데 자이언츠가 전날(16일)과 달라진 선발 라인업으로 8연패 탈출을 노린다.
롯데는 17일 오후 6시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맞대결을 펼친다.
충격의 8연패다. 올해 유독 연패가 짧았기에 더욱 속이 쓰리다. 종전 기록은 3연패다. 후반기 타격감이 바닥을 치더니 손쓸 틈도 없이 수렁에 빠졌다.
한태양(2루수)-고승민(1루수)-손호영(지명타자)-빅터 레이예스(좌익수)-윤동희(우익수)-김민성(3루수)-유강남(포수)-전민재(유격수)-신윤후(중견수)가 선발로 출전한다.
어제 7번을 치던 손호영이 3번으로 올라왔다. 손호영은 4타수 1안타 1득점을 적어냈다. 3번으로 출전했던 윤동희가 5번으로 내려갔다.
중견수도 신윤후로 교체됐다. 앞선 경기 중견수였던 황성빈은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선발투수는 알렉 감보아다. 올 시즌 12경기에 출전해 7승 4패 평균자책점 2.21의 성적을 남겼다. 후반기는 5경기에 출전해 1승 3패 평균자책점 2.35를 기록했다. 호투하고 있지만 승운이 따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