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만일 러시아에 영토를 내주지 않고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낸다면 그를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추천하겠다"고 공언했다.
미국 CBS 방송 등에 따르면 클린턴 전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알래스카 회담을 앞둔 15일(현지시간) 팟캐스트에 출연해 이같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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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대통령과 회담을 위해 알래스카로 향하던 전용기(에어포스원)에서 그 발언을 접한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클린턴 장관의 발언이) 매우 고맙다. 나는 그를 다시 좋아해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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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트럼프는 민주당원 시절 (뉴욕 부자가 정체성이던 시절) 클린턴 부부 지지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