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李 국민임명식이 '혈세 파티'?…1원도 안 늘었다
2,635 17
2025.08.17 09:50
2,635 17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과 동시에 진행되는 이재명 대통령 '국민 임명식'을 두고 야권에서 "팬 콘서트에 혈세를 쓰지 말라"는 비판이 나와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해당 행사로 인한 추가 예산 지출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한경닷컴 취재를 종합하면 행정안전부는 대선 전인 지난 4월,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행사 대행 용역 계약을 총 23억원 규모로 체결했다. 마련된 사업예산은 25억8030만원이었다.


올해 80주년 경축식이 10년 만에 대규모 행사로 열리며 예산이 크게 증가하자, 정치권 일각에서는 '국민 임명식'이 사업비 증액에 영향을 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하지만 정부는 국민 임명식과 관련한 별도 예산 증액은 없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광복절 행사 예산은 윤석열 정부에서 확정된 이후 변동이 없었으며, 70주년 행사 때와 비교해도 투입 비용 규모는 대동소이하다고 강조했다.

정부 관계자는 통화에서 "올해 광복절 행사 예산은 지난 정부 시절인 지난해에 이미 확정된 정규 예산으로, 예비비나 추가경정예산 등을 통해 증액된 바 없다"며 "이 대통령 국민 임명식과 광복절 행사 비용 증액은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처 자체 계약 비용과 부대비용 등을 모두 감안해도 70주년과 80주년 행사 간 총 예산 차이는 크지 않다"고 부연했다.


결과적으로 이 대통령의 국민 임명식은 기존 예산 범위 내에서 진행된 셈이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도 전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원래 계획된 광복 80주년 문화 행사에 30분 정도 국민임명식을 삽입해 별도 예산 부담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는 국가의 주인은 국민임을 천명하고 대통령으로서 주권자 뜻을 받들어 대한민국을 선도 국가로 발전시키겠다는 다짐을 하는 행사"라고 했다.

역대 대통령 취임식 예산을 보면 김영삼 전 대통령 10억원, 김대중 전 대통령 14억원, 노무현 전 대통령 20억원, 이명박 전 대통령 25억원, 박근혜 전 대통령 31억원, 윤석열 전 대통령 33억원 등이었다. 궐위 선거로 선출된 문재인 전 대통령의 취임식은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서 약식으로 치뤄졌다. 이번 이 대통령의 국민 임명식도 문 전 대통령과 같은 맥락에서 간소하게 진행되는 것으로 보인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72989627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매일두유X더쿠] 에드워드 리 셰프가 선택한 ‘매일두유 99.9 플레인’ 체험단 모집💚 645 03.25 20,49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02,08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42,61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91,01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50,02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6,4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31,31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2,6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50,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1,2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38,45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8166 기사/뉴스 '옥문아' 박성웅 "'신세계' 후 예능 들어와, 선입견 때문에 거절" [TV나우] 21:03 46
3028165 정보 진료기록 검사결과등을 취합해서 패턴을 찾아내 건강문제를 해결해준 AI 21:03 210
3028164 정보 아침에 하는 전신 스트레칭.jpg 4 21:01 677
3028163 유머 마고 로비 옛날 버킷리스트에 "라이언 고슬링 만나기" 있었다는 거 듣고 눈물이차올라서 선글라스 끼고 손 바들바들 떠는 라고슬 왜캐 웃김..... 1 21:01 766
3028162 기사/뉴스 청와대, '이 대통령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설'에 "사실 무근" 3 21:00 355
3028161 유머 짝남이 눈에 거슬리기로 작정했나 싶은데 이게 맞음? 1 21:00 564
3028160 유머 정병 때문에 퇴사 한다니까 상사가 요즘 정병 없는 사람이 어딨냐 그럼 1 21:00 311
3028159 유머 붉은 사막 게임 내 최고의 살인 기계.jpg 4 20:59 476
3028158 이슈 이케부쿠로 포켓몬센터에서 점원이 흉기에 찔린 사건 발생 16 20:59 704
3028157 기사/뉴스 파키스탄 “우리 중재로 미·이란 간접 대화 중” 공식 확인 20:59 115
3028156 기사/뉴스 강남, 이토 준지에 그림 선물하며 母 전화번호 적는 '효자' 2 20:58 327
3028155 이슈 남궁민 앞에서 흑역사 생성한 나재민 7 20:58 922
3028154 기사/뉴스 ‘기장 살해’ 김동환 “휴브리스, 네메시스”…그리스어 쏟아내며 막말 2 20:58 312
3028153 기사/뉴스 1910년 9월 10일자 '안중근 의사 묘'에 관한 일본 오사카마이니치 신문 기사 원문 번역. 1 20:58 132
3028152 이슈 미국 복음주의개신교는 노예제 옹호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놀랍진 않다 1 20:57 179
3028151 유머 하리보에 이은 n행시 명작이 또 2 20:56 359
3028150 유머 뮤지컬 그냥 협찬받고 극 가격 내려라 코지마 안마의자 갑자기 나와도 아하 그렇구나 하고 있을게 3 20:55 540
3028149 기사/뉴스 美, 중동에 발묶인 사이… ‘손익계산’ 따지며 미소 짓는 中 2 20:54 209
3028148 정보 오직 20대를 위한 20대만 가능한 10대 30대 40대는 안되고 오직 20대를 위한 스타벅스 Dear20 55 20:51 2,235
3028147 기사/뉴스 계속 떨어지는 원화 실질가치… 1998년 외환위기 수준 근접 6 20:51 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