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멤버 신지(43, 본명 이지선)의 예비 신랑인 가수 문원(36, 본명 박상문)이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문원은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악의적이고 사실이 아닌 내용들이 일파만파 퍼지기 시작하며 많은 분이 피해를 받고 있다. 이에 법적인 대응을 하고자 한다”라며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DLG의 입장문을 게시했다.
법률대리인은 입장문에서 “문원 씨와 신지 씨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SNS, 유튜브 등을 중심으로 사실이 아닌 내용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근거 없는 추측 및 자극적인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특히 일부 이용자들은 문원 씨의 개인 SNS 계정으로 심한 욕설과 인신공격성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보내고 있어 그로 인한 정신적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법률대리인은 “2025년 8월 5일 문원 씨를 대리해 피해 정도가 중대한 일부 사안에 대하여 관련 작성자들을 상대로 형사 고소장을 접수했다”면서 “당 법무법인은 향후에도 이와 같은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인 콘텐츠 제작. 배포 행위가 확인될 경우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다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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