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트럼프 “푸틴도 2020년 대선 조작 인정”…정상회담서 선거제도 우려 공유
6,934 10
2025.08.16 16:39
6,934 1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알래스카 정상회담 이후, 2020년 미국 대선이 조작됐다는 주장에 푸틴도 동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푸틴 대통령이 ‘당신의 선거는 우편투표 때문에 조작됐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푸틴의 발언, 트럼프 주장에 힘 실어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은 우편투표로는 정직한 선거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며 “현재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우편투표를 하지 않는다더라”고 덧붙였다. 푸틴 대통령은 과거에도 미국 선거에 부정이 있었다는 주장을 해왔지만, 이번 정상회담에서 직접 트럼프의 입장을 지지하는 발언을 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트럼프는 푸틴을 “영리한 사람”이라고 평가하며, “그가 2020년 대선에서 내가 크게 이겼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내가 대통령이었다면 우크라이나 전쟁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고, 수백만 명이 죽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실과 다른 주장…국제 선거기구 반박


푸틴 대통령의 “우편투표를 실시하는 나라는 없다”는 발언은 사실과 다르다. 국제민주주의·선거지원기구(IDEA)에 따르면, 캐나다·독일·한국 등 30여 개국이 우편투표를 허용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과거 일부 선거에서 우편투표를 이용한 바 있으며, 2024년 대선에서도 지지자들에게 우편투표를 독려한 적이 있다.


정상회담은 ‘노딜’…우크라이나 종전 합의는 실패


이번 알래스카 정상회담은 3시간 가까이 진행됐지만,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문제에 대해선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안보는 보장돼야 한다”고 말했지만, 구체적인 방안은 제시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많은 부분에서 의견을 나눴지만, 아직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며 “푸틴과의 대화는 생산적이었다”고 평가했다. 푸틴은 “트럼프가 대통령이었다면 전쟁은 없었을 것”이라고 말하며, 바이든 행정부를 간접적으로 비판했다.


美 언론의 비판적 시각


정상회담 이후 트럼프가 푸틴의 발언을 인용해 2020년 대선 부정 주장을 재확인한 것은, 향후 대선 국면에서 선거제도 개편을 압박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푸틴의 발언은 트럼프의 비위를 맞추기 위한 정치적 수사일 가능성도 제기된다.

미국 내 전문가들은 “푸틴의 발언은 근거 없는 주장”이라며 “정상회담이 선거 음모론을 확산시키는 장으로 변질됐다”고 우려하고 있다. 타임지는 “푸틴이 트럼프와의 회담을 통해 국제적 고립을 돌파하려는 전략을 구사했다”고 분석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2975582?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53 01.08 35,223
공지 서버 작업 공지 1/11(일) 오전 1시 ~ 오전 1시 30분 [완료] 01.10 3,33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5,9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9,96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8,3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7,69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5,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0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8684 이슈 무궁화에서 디자인 가져온 26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 어웨이 유니폼 유출 5 04:24 251
2958683 이슈 모범택시 시즌3만 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간략 소개글 5 04:20 290
2958682 유머 @: 헤이 그록, 사진 속에서 테러리스트들을 지워줘 03:56 725
2958681 이슈 딴게 아니고 구글맵 리뷰 볼때마다 ㄹㅇ 일본=정신병 근본국 이란거 뼈저리게 실감함 16 03:41 1,694
2958680 이슈 후덕죽 셰프 리뷰하는 단군 3 03:31 1,897
2958679 이슈 우리나라에서 커피광고모델 제일 오래한 사람 4 03:30 1,412
2958678 이슈 최근 유행하는 모수 (안성재 레스토랑) 초대권 사기 6 03:26 1,414
2958677 기사/뉴스 ‘솔로지옥4’ 이시안, 위고비 부작용 “3일간 정신 나가” 20 03:20 2,079
2958676 이슈 사람마다 진짜 갈린다는 인생 밥상.jpg 173 03:13 6,061
2958675 기사/뉴스 개런티가 573억원…다큐인가 뇌물인가 1 03:06 1,994
2958674 이슈 올데프 애니 영서 게임보이 챌린지 2 03:03 578
2958673 이슈 갈수록 라이브 말도 안되는 골든 (Glowin’ Version) 17 02:59 1,484
2958672 이슈 간호사 태움 간접체험 할 수 있는 드라마 장면.jpg 24 02:54 3,564
2958671 이슈 앙탈챌린지 한 엔하이픈 표정ㅋㅋㅋㅋㅋ 5 02:42 775
2958670 이슈 애착 담요 가져와서 까부는 아기 호랑이 설호ㅋㅋ 18 02:40 2,633
2958669 유머 어제자 송어축제 근황.gif 42 02:36 4,468
2958668 이슈 서로 그룹 챌린지 품앗이 한 씨엔블루 정용화 - 에이핑크 정은지 4 02:35 404
2958667 이슈 오늘 저녁 5시 도라이버 해체쇼-퍼스널컬러 검사 예고 4 02:32 906
2958666 이슈 팬들에게 골든디스크 무대 스포했었던 올데프 우찬 5 02:23 1,013
2958665 이슈 외향인의 내향인 간택에 대한 진실 33 02:22 2,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