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자업자득'…독 없나 보려고 야생버섯 반려견 먹인 남성의 최후
9,809 5
2025.08.16 12:57
9,809 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637888?sid=001

 

반려견 이상없자 요리해 먹었다가 메쓰꺼움·설사
온라인 커뮤니티서 “동물학대다” 거센 비판
중국에서 야생 버섯을 먹었다가 온 가족이 병원 신세를 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은 버섯의 독성을 확인하기 위해 반려견에게 먼저 먹인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쓰촨성에 사는 장모씨(74)의 사연을 보도했다.

장씨는 지난 13일 자신이 운영하는 약초 농장에서 하얗고 윤기 나는 미끈한 야생 버섯 여러 송이를 발견했다. 그는 야생 버섯에 독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버리기 아깝다는 이유로 반려견에게 먼저 조리해 먹였다.

 

사진은 해당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계 없음 픽사베이

사진은 해당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계 없음 픽사베이

이틀간 반려견의 상태를 관찰한 장씨는 반려견이 식욕이 조금 떨어진 것 외에는 뚜렷한 이상이 없다고 판단했다. 안전을 확신한 그는 아내와 아들에게도 버섯 요리를 먹였다. 그러나 이들은 소량만 먹었을 뿐인데도 약 3시간 후 메스꺼움과 설사 증상을 보였다.

장씨 가족은 즉시 병원으로 이송돼 위세척 치료를 받았다. 치료 후 장씨는 반려견의 식욕 부진이 사실은 버섯 중독의 초기 증상이었음을 뒤늦게 깨달았다.

이 사건이 전해지자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동물 생명을 존중하지 않은 대가", "사람이 먹어도 개에게는 위험할 수 있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 등 거센 비판이 쏟아졌다. 일부는 "반려견에게 실험을 한다는 발상 자체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중국에는 포괄적인 동물보호법이 아직 없기 때문에 이 같은 '반려동물 안전성 실험'에 법적 책임을 묻기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전문가들은 버섯 중독은 종류에 따라 증상이 수 시간 후 나타나기도 하며, 초기에는 단순한 소화기 불편 정도로 보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특히 야생 버섯은 외관상 식용 버섯과 거의 구분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문가 감별 없이 임의로 채취·섭취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강조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최우식X장혜진X공승연 <넘버원> 새해 원픽 무대인사 시사회 이벤트 140 01.29 28,35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82,38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39,63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93,57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27,73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9,3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0,08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0,1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1,46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0,7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7896 이슈 해고당한 막내 직원때문에 회사 박살나게 생김.JPG 2 02:18 333
2977895 기사/뉴스 ‘실세’ 기안84, 데이식스 도운·박지현에 “너희가 ‘나혼산’ 이끌어야 해” 02:17 69
2977894 이슈 추억의 휴대폰, 추억의 벨소리 02:17 21
2977893 기사/뉴스 이서진 “박신혜 내가 업어 키운 애” 정유미X한지민 이은 천적 등장(비서진) 02:13 125
2977892 유머 먹으면서 트림하고 소화시키는 아기 후이바오🩷🐼 5 02:09 289
2977891 이슈 늦게 뜬게 조금 아쉬운 이주빈 20대 때 모습 10 02:09 972
2977890 기사/뉴스 "밀수품이라고?" 저렴해서 즐겨 먹었는데…세계과자할인점 12곳 '세관 적발' 8 02:07 687
2977889 기사/뉴스 ‘두쫀쿠’ 식감 덕분에 1조원 찍은 떡 시장...6년새 65% 급성장 5 02:01 682
2977888 이슈 빌리 문수아&츠키가 뽑은 ‘역주행 했으면 좋겠는 빌리 노래’ 4 01:59 246
2977887 유머 이거 알면 대장내시경 받아야 하는 나이임 11 01:58 974
2977886 이슈 케이팝 요리 헌터스 - 흑백보이즈 01:57 181
2977885 이슈 박효신 닮았다고 말나오는 BL 배우 3 01:56 991
2977884 이슈 핫한 강아지 총출동한 개솔로지옥 1 01:54 522
2977883 이슈 남친이 재벌 3세라는 사실을 숨겼다.jpg 16 01:51 2,148
2977882 이슈 근 10년간 노크로 다져온 주먹 3 01:48 484
2977881 이슈 내 형제/자매에게서 이런 장문의 연락이 온다면? 34 01:47 1,153
2977880 이슈 흑백요리사 캐릭터 버전 1 01:45 445
2977879 기사/뉴스 180년된 도로 옆 '철비'... 언제까지 방치할까 1 01:45 312
2977878 유머 핀란드인 레오보다 더 한국말 잘하는 레오형 48 01:43 2,146
2977877 이슈 영화 콘스탄틴 명장면의 비밀 8 01:41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