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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아기 간절히 원하는 남편, 시험관 강요…난 하기 싫은데, 이기적인 건가요?” 아내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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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5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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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514941?sid=001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남편이 아기를 갖고 싶어 하지만, 아내는 시험관이 하기 싫어 갈등을 겪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아내는 30대 초반, 남편은 30대 중반으로 시험관을 하느냐 마느냐를 두고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아내는 자신이 이기적인 것인지 의견을 구했다.

아내 A씨는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남편은 애가 간절한데 나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A씨는 “1년 반 넘게 자연임신을 시도했는데 안돼서 결국 최근에 난임병원에 갔다”며 “둘 다 상태가 안 좋아서 시험관을 하루빨리 하라고 하더라”라고 적었다.

그는 이어 “난 시험관만큼은 죽어도 싫다. 남편이 1~2번만 해보면 안되겠냐고 하는데, 내가 ‘난 도저히 시험관 못한다. 다시는 그런 말 꺼내지 말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뒤 며칠째 분위기가 서먹서먹하다. 내가 이기적인 거냐?”고 물었다.

이 같은 고민에 누리꾼들은 상반된 견해를 나타냈다.

누리꾼들은 “시험관은 누구도 강요할 수 없는 문제다”, “여자가 감수할 고통이 너무 크다. 원치 않으면 안하는게 맞다”며 아내가 이기적인 것이 아니라는 의견을 냈다.

또 “아이가 간절한 남편과는 이혼하는 게 답 아닌가”, “서로 원하는 방향이 다르니 각자 갈길 가는 것이 낫지 않나”, “이혼이 답이다” 등 서로의 길을 가는 것이 맞다는 조언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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