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47·아비셰크 굽타)가 한국인 여성과 결혼한다.
15일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럭키는 9월 28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한국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과 함께 하나의 축복이 더 있다. 새 새명이 찾아온 것이다. 관계자는 이어 "럭키 부부가 부모가 될 준비를 마쳤다. 달콤한 신혼과 단란한 가정을 맞이하기 위해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귀띔했다.
올초 유튜브채널 '조동아리'에 출연한 럭키는 '혹시 한국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냐'고 묻자 "한국 사람을 만나면 대화할 때 편하고 아이스브레이킹도 쉽게 할 수 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지난 13일 유튜브채널 '만리장성규'에서 집도 공개했다. 럭키의 집은 탁트인 한강뷰와 여의도 불꽃놀이도 직관할 수 있는 곳이었다. 10년째 살고 있다고 했다.
인도 출신의 방송인 럭키는 무려 29년 전, 처음 한국에 들어와 여행 가이드로 활동했고 '대한외국인' '라디오스타' 등 각종 예능에 출연했다. 특히 JTBC '비정상회담'에서 보여준 입담과 개그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올초 영주권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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