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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1인 1음료, 당장 나가” 손님 5명, 음료 4잔+빵 시키자 일어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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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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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090430?sid=001

 

아이 3명 어른 2명 총 5명 카페 방문
“아이들 음료 다 못 먹어” 양해 구해
음료 2개+젤라또 2개+빵 3개 구입
사장, 영수증 찢으며 “당장 나가라”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5명이 카페를 방문했다가 ‘1인 1음료’ 주문 원칙을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쫓겨났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13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지난 9일 오후 4시 30분쯤 초등학교 1학년 아들과 지인 1명, 지인의 초등학교 1학년, 3학년인 자녀 2명 등과 함께 충남 서산시의 한 카페를 찾았다.

A씨는 “어른끼리 몇 번 가본 카페 분위기가 너무 좋아 아이들 셋을 데리고 갔다”며 “그전에도 몇 번 갔는데 아이들과 함께하면 좋겠다 싶어서 다시 일부러 방문했다”고 밝혔다.

카페 카운터에는 ‘1인 1음료 꼭 주문해 달라’는 안내가 적혀 있었고, 이 원칙대로라면 음료나 젤라또를 5개 주문해야 했다. 그러나 아이들이 다 먹지 못할 것을 염려한 A씨는 직원에 “애들이 다 못 먹을 것 같은데 음료를 빵으로 대체하면 안 되겠느냐”고 물었고, 직원은 “빵은 음료를 주문해야 살 수 있다”며 음료 대신 젤라또를 구매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한다.

이에 A씨는 젤라또 역시 아이들이 하나씩 먹기엔 많다고 판단해 “젤라또 2개만 사면 안 되겠느냐”고 물었고, 직원은 “오늘만 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에 A씨는 음료 2잔과 젤라또 2개, 빵 3개를 주문하고 3만 7500원을 결제했다.

그런데 자리에 앉은 순간 사장이 다가오더니 눈앞에서 영수증을 찢으며 “당신들에게 음료 안 팔 테니 당장 나가라. 환불해 주겠다”며 따지기 시작했다. 이에 A씨가 영상을 찍으려 휴대전화 카메라를 켜자 “어디서 사진을 찍냐”며 손으로 휴대전화를 쳤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A씨는 사장이 영수증을 찢은 이유에 대해 아마 사장이 후기를 안 좋게 쓸까봐 찢은 것 같다고 추측했다. A씨가 자리에 앉아 지인과 함께 “우리 애들 음료수 다 못 먹는데 꼭 이렇게 음료를 시켜야 하나. 영수증 리뷰에 남겨야겠다”는 얘기를 하고 영수증을 받아 갔고, 사장이 이 이야기를 들은 것 같다는 것이다.

이에 A씨가 사장에 “손님은 영수증 리뷰를 쓸 권한이 있다”고 하니 사장은 “사장은 손님을 받지 않을 권한이 있다”고 맞받아쳤다.

A씨는 음료와 빵 값을 환불받은 뒤 반품 영수증을 요구했다고 한다. 그러나 사장은 “법적으로 책임지면 된다”며 영수증을 주지 않고 내보냈다.

A씨는 “결과적으로 카페의 원칙을 지키지 않은 것은 맞지만 점원의 허락을 받았다. 이건 너무 과잉대응”이라며 “아이들이 잔뜩 겁먹고 손톱도 물어뜯는 상황에서 제대로 싸울 생각도 못 했다”고 억울해했다.

카페 사장은 급기여 이들이 나가자마자 소금을 뿌렸다. 이를 지켜본 A씨는 “아이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며 속상한 마음을 나타냈다.

A씨는 결국 카페 측을 모욕과 재물손괴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카페 사장은 ‘사건반장’ 측에 “어떤 손님이든 다 소중해서 저희가 손님 흉보는 말씀은 드릴 수 없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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