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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 '마스크 쓰고 휠체어 타'…윤석열 병원 진료 상황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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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4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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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1902528?sid=001

 

https://tv.naver.com/v/82260442

 

【 앵커멘트 】
지난달 10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된 뒤 재판과 조사에 모두 불응하면서 윤 전 대통령의 모습은 볼 수 없었는데요.
한 달 만에 윤 전 대통령의 모습을 MBN 취재진이 단독으로 포착했습니다.
어떤 모습인지 직접 보시죠. 심동욱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한 대형병원 안과 안으로 휠체어를 탄 남성이 직원의 보조를 받으며 들어갑니다.

이 남성, 바로 윤석열 전 대통령입니다.

얼굴은 마스크로 가렸고 다리에는 담요를 덮었습니다.

파란색 옷을 입고 있는데 구치소에서 입는 미결 수용복으로 추정됩니다.

윤 전 대통령의 모습이 공개된 건 지난달 재구속된 지 한 달여 만입니다.

▶ 인터뷰 : 윤석열 / 전 대통령 (지난달 9일)
- "(두 번째 구속심사 받으셨는데 심경 어떠신가요?)…."

윤 전 대통령은 오늘(14일) 오전 7시 반쯤 경기 안양시에 있는 한림대성심병원을 찾아 안과 진료를 받았습니다.

이번이 두 번 째로 어제도 비슷한 시간에 병원을 찾았습니다.

병원 진료가 시작되기 한 시간 전으로 법무부 측은 "다른 환자들의 동선과 겹치지 않게 하려는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재구속된 뒤 윤 전 대통령은 재판과 특검 소환조사는 물론 조은석 특검팀의 세 차례 강제구인, 민중기 특검팀의 두 차례 체포영장 집행까지 모두 거부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현재 건강상태가 매우 안 좋은 상황이고, 시술을 받지 못해 실명 위기 진단을 받았다는 입장입니다.

다음 주부터 조은석 특검팀이 기소한 체포방해 혐의 등 재판이 시작되지만 윤 전 대통령이 출석할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입니다.

한편 법무부는 오늘 서울구치소장을 교체하고, 윤 전 대통령이 수감 중 특혜는 없었는지 진상조사에 나서는 한편, 특혜 논란이 제기된 단독 접견을 금지했습니다.

MBN뉴스 심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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