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김건희 특검, ‘집사’ 횡령액 33억8000만 원 특정…영장에 ‘김건희’ 이름은 없어
4,304 5
2025.08.14 16:47
4,304 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54325?sid=001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이른바 ‘김건희 집사’로 불리는 김예성 씨에 대해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횡령,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검은 구속영장청구서에 김 씨의 횡령 금액을 33억8000만 원으로 특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은 김 씨가 사실상 지배하던 법인 이노베스트코리아를 통해 조영탁 IMS모빌리티 대표에게 빌려준 24억여 원에 대해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 씨는 자신의 IMS모빌리티 지분을 판 금액 46억 원 가운데 이노베스트코리아 명의로 24억3000만 원, 개인 명의로 11억 원을 다시 조 씨에게 빌려줬다고 해명해 왔다. 자신의 지분을 팔아 취한 이익금이 김 여사 등 다른 사람에게 흘러가지 않았다는 취지였다. 특검은 김 씨가 조 씨에게 이노베스트코리아의 자본을 빌려주는 형태로 횡령했다고 판단했다.

김 씨의 부인 정모 씨가 이노베스트코리아에서 받아간 월급 등에도 업무상 횡령 혐의가 적용됐다. 특검은 김 씨가 이노베스트코리아의 돈으로 자녀 교육비, 보증금 등을 낸 정황도 파악하고 횡령 혐의에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비마이카(IMS모빌리의 전신)가 이노베스트코리아에 용역비 명목으로 지급한 1억5000만여 원도 횡령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노베스트코리아가 용역을 수행할 능력이 없는데도 허위 용역비를 지급했다는 판단이다. 특검은 비마이카가 이 밖에 김 씨와 관련된 법인에도 허위 용역비를 지급한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특검은 IMS모빌리티에서 김 씨의 부인의 계좌로 여러 차례에 걸쳐 2억 원가량이 입금된 것으로 파악해 구속영장 청구서에 적시했다고 한다.

IMS모빌리티 측은 허위 용역이 아닌 정당한 용역비 지금으로 이를 모두 소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씨 부인의 계좌로 지급된 돈 역시 김 씨가 월급을 부인의 계좌로 받아간 것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밖에 김 씨가 여러 개의 개인 법인을 통해 부인에게 지급한 월급 등을 포함해 특검이 김 씨가 횡령했다고 보는 금액은 총 33억800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김 씨의 구속영장청구서에는 ‘김건희’라는 이름은 등장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특검이 IMS모빌리티와 HS효성 등을 압수수색하며 적용했던 배임 혐의도 포함되지 않았다.

당시 압수수색 영장에는 김 씨가 김 여사와의 친분을 내세워 기업들의 유상증자 참여를 제안했고, 이들 기업이 IMS 모빌리티의 투자 필요성이 없음에도 경영상 위험을 모면하기 위해 유상증자에 참여했다는 취지의 내용을 적시했는데, 김 씨의 구속영장청구서에는 관련 내용이 포함되지 않은 것이다. 이에 대해 특검은 횡령 등 혐의로 김 씨의 신병을 확보한 뒤 기업들의 보험성 투자 의혹을 규명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특검은 카카오모빌리티와 HS효성 등 기업들이 김 씨와 관련된 렌터카 플랫폼 업체 IMS모빌리티에 ‘보험성 투자’를 하며 회사의 경영상 위험을 해결하려 했다는 의혹을 수사해왔다. 기업들은 2023년 사모펀드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를 통해 IMS모빌리티에 184억 원을 투자했다. 김 씨는 이들 기업의 투자를 계기로 자신의 지분을 46억 원에 매각했다. 이에 기업들이 김 씨의 ‘엑시트’를 도운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니베아X더쿠💙 니베아 선 프로텍트 앤 라이트 필 선세럼 체험단 30인 모집 150 00:05 4,87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43,70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62,99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6,4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56,13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1,7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5,6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8,95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1,11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1,46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1,4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615 이슈 어제자 더글로리 급이었다는 나솔 따돌림..JPG 17:40 43
3059614 유머 무한도전 나오는 아저씨들... 1 17:40 131
3059613 정치 [속보] 생명안전기본법 국회 본회의 통과‥세월호 참사 12년만 17:37 157
3059612 기사/뉴스 서울 40~59세 5명 중 1명은 '솔로'…전문직·사무직 급증 8 17:35 416
3059611 이슈 Destiny (나의 지구) 10년전노래인거안믿김............ 17:34 150
3059610 유머 ※가벼워보이지만 33kg입니다 3 17:34 1,073
3059609 이슈 중국 미디어가 일본의 몰락 원인을 분석하자 긁혀서 한국을 패는 일본인들 13 17:34 842
3059608 정보 네페 5원 14 17:34 613
3059607 이슈 가장 중력을 거스를꺼 같은 발레리나 오시포바 17:33 290
3059606 유머 기자들 불러놓고 당당하게 립씽크하는 가수 8 17:32 1,142
3059605 유머 도박에 탕진한 8세의 최후 6 17:32 1,619
3059604 이슈 면접장 떠나면 고객이란 걸 모르는 면접관 26 17:31 2,160
3059603 이슈 오늘자 멋진신세계 제발회 임지연 기사사진 15 17:30 1,065
3059602 유머 휴게소 강아지인형이랑 똑같다는 구교환 웃음소리 4 17:29 455
3059601 유머 연탄불 자국 차량을 샀다고 자랑하는 동료 6 17:29 1,338
3059600 이슈 [릴레이댄스] CRAVITY(크래비티) - AWAKE (4K) 1 17:28 39
3059599 기사/뉴스 [단독] ‘성비위 정직’에도 주임신부로 복직…항의하자 “그동안 참회” 12 17:27 722
3059598 이슈 와일드씽 트라이앵글 MD List 2 17:26 416
3059597 유머 (언더월드) 집합 당하는 고양이 5 17:26 648
3059596 정보 [초신성 플래시맨] 40주년 기념 티저 : 플래시성에서 도착한 메세지 2 17:25 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