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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새벽, 태국 파타야의 네일 숍에 20대 한국인 남성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습니다.
주변은 온통 피투성이로 아수라장이 된 상태였습니다.
전 여자친구를 찾기 위해 난동을 부린 사건은 태국 현지 매체에서도 화제가 됐습니다.
한 남성이 건물 밖으로 나오더니 발로 유리문을 깨부숩니다.
남성이 있던 건물에서 나온 직원은 놀라 남자를 데려갑니다.
이 남성은 전 여자친구를 찾으려고 마사지 가게 문을 부순 뒤 도망간 네일숍에서 발견됐는데, 전 여자친구는 이 건물에 몸을 숨기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태국 현지 언론은 이 남성이 지난 6월에도 여자친구를 감금했다가 체포됐는데, 총기와 10여 발의 실탄을 소지하고 있어 기소되었다는 사실도 전했습니다.
이 남성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연이은 사건으로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https://v.daum.net/v/2025081408280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