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KBS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드라마 라인업을 소개했다.
KBS에 따르면 첫 번째 작품은 액션 히어로물 '트웰브'로 8월 23일 첫 방송된다. 동양의 12지신을 모티브로 한 시리즈 '트웰브'는 인간을 수호하기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12천사들이 악의 무리에 맞서는 전투를 그린다. 마동석, 서인국이 출연한다.
이어 소개된 두 번째 작품은 '은수 좋은날'로 9월 20일 방송된다. '은수 좋은 날'은 가족을 지키고 싶은 학부모 강은수와 두 얼굴의 선생 이경이 우연히 얻은 마약 가방으로 벌이는 위험 처절한 동업 일지를 그린 작품이다. 이영애, 김영광 등이 연기 호흡을 맞춘다.
마지막으로 소개된 작품은 2026년에 방송될 대하드라마 '대왕문무'로, 약소국 신라가 고구려·백제를 넘어 당나라까지 물리치고, 삼국통일을 완성한 위대한 승리의 역사를 조명하는 역사 드라마다. KBS는 "'태종 이방원', '고려 거란 전쟁'에 이어 다시 한번 국가적 어려움 속에서 '국가 통합'과 '국민 화합'의 가치를 실현한 위대한 리더를 보여주며, '우리는 이 시대를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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