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다.
'기림의 날'은 매년 8월14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억하고 이들의 명예와 인권 회복을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지난 1991년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故)김학순 할머니를 기리기 위해 2013년부터 정신대 협회를 주축으로 시행했으며, 2017년 12월 12일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통과되면서 2018년부터 매년 8월 14일이 정부 지정 국가 기념일이 됐다.
광복을 위해 수많은 분들이 헌신과 희생을 감내하셨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아직 많은 이들이 잘 알지 못하는 날이 있다. 바로 8월 14일,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다. 다른 공휴일이나 기념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알려지지 않았기에, 이번 기사를 통해 이날의 의미를 더 많은 이들이 기억해 주었으면 한다.
송승현
https://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106424
+네이버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