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케데헌' 잘나가니, 더 주목받는 넷플 1위 '레드 노티스'
14,205 11
2025.08.14 00:04
14,205 11


'레드 노티스'가 어떤 영화였기에 챔피언이 될 수 있었을까? 답은 간단하다. 할리우드 흥행 공식의 정수를 모아놓은 '종합선물세트'였다. FBI 최고의 프로파일러(드웨인 존슨)가, 재치 넘치는 미술품 도둑(라이언 레이놀즈)과 마지못해 손을 잡고, 더 교활하고 매력적인 거물 도둑 '비숍'(갤 가돗)을 쫓는 이야기. 로마와 발리, 아르헨티나를 넘나드는 화려한 로케이션과 쉴 새 없이 터지는 액션, 그리고 세 명의 스타가 주고받는 만담에 가까운 대사는 관객들에게 복잡한 생각 없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팝콘 타임을 선사했다. 평단의 반응은 미지근했을지 몰라도, 관객들은 열광했다. 그 결과, '레드 노티스'는 2억 3090만이라는 경이로운 누적 시청 수를 기록하며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왕좌에 올랐다.


하지만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는 완전히 다른 게임을 했다. '케데헌'의 무기는 세계적인 배우가 아니었다. 현실 세계의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한 OST와, SNS를 뒤덮은 '김밥 먹방' 챌린지였다. '레드 노티스'가 스타의 이름값으로 우리를 극장 1열에 앉혔다면, '케데헌'은 노래와 춤, 밈(Meme)으로 우리를 아예 축제 안으로 끌어들였다.

결국 '레드 노티스'는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을 위협하는 이 기특한 도전자 덕분에 몇 년 만에 다시 세상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그 관심이 반가울 수만은 없을 것이다. 챔피언을 향한 '적색 수배(Red Notice)'가 내려졌고, 그 경고등은 가장 예상치 못한 곳, K팝 애니메이션에서 울리고 있기 때문이다. 


https://naver.me/xumCExhD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나인위시스X더쿠💙 나인위시스 #위시앰플 체험단 모집! 144 00:05 2,90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94,68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83,22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95,1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90,03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0,74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0,9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1,0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19,9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0,7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7,6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1973 이슈 세상엔 돈으로 안되는 게 없는데 만약 안되는 게 있다면.. 11:46 73
2991972 이슈 지드래곤 팬들 반응좋은 어제 샤넬 착장+가격정보 1 11:46 68
2991971 기사/뉴스 [단독]'배임·횡령' 박수홍 친형 부부, 26일 대법원 최종 판결 나온다 11:44 24
2991970 기사/뉴스 “난소암 딛고 올림픽 메달”…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서의 인간 승리 1 11:44 166
2991969 기사/뉴스 '전참시’ 치료비만 2억…이강태, 동물 구조에 진심 4 11:44 328
2991968 정치 이 대통령, '부동산 겁박 말라'는 장동혁에 "강요 안해, 안정화 추구할 뿐" 11:42 32
2991967 기사/뉴스 “박나래 욕하면서 본다”…‘운명전쟁49’ 1위 등극, 논란이 장작 됐나 5 11:42 361
2991966 유머 내 친구. 내 여자. 내 가족. 내 사람들 건들면 진짜 다 죽여버린다 2 11:42 366
2991965 기사/뉴스 가짜 브래드 피트에 속아 12억 날린 여성 은행에 소송 3 11:41 471
2991964 정치 정원오 44% vs 오세훈 31%…서울시장 당선 가능성 與 58% 4 11:41 98
2991963 이슈 4.19 다음날 4월 20일 인천지역의 학생들과 시민들 11:40 173
2991962 기사/뉴스 ‘판사 이한영’ PD, ‘모범택시’와 유사성 입열었다..“장르적 특성” 11:40 173
2991961 유머 이상이의 댄스 교실 2 11:40 173
2991960 이슈 남자 한명을 제압하는 데에 경찰 5~6명이 달려듭니다. 7 11:38 736
2991959 정치 이재명 대통령 "저는 1주택…'네가 팔면 나도 팔겠다'는 비난 사양" 15 11:38 569
2991958 기사/뉴스 ‘이한영’ PD “지성, 뉴욕서 육아하느라 바빠”..캐스팅위해 뉴욕까지 간 이유 24 11:36 1,047
2991957 정치 [속보] 장동혁, 조희대에 "나라 살리려면 이재명 관련 재판 속개해야" 2 11:36 173
2991956 유머 영월엄씨종보와 충의공 엄흥도 1 11:36 318
2991955 유머 조선시대 왕들 '조,종,군'은 무슨 차이일까????? 12 11:35 821
2991954 기사/뉴스 '롯데 회장 후원' 최가온은 금메달→야구 선수들은 불법 도박장…한 순간에 '국제 망신' 8 11:35 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