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v.daum.net/v/20250813205613960
재판부는 검찰의 주장을 받아들여 정 전 교수에게 징역 4년 형을 선고했습니다.
법원이 표창장 위조 혐의에 대해 유죄로 판단한 가장 큰 이유는 두 가지였습니다.
최성해 동양대 총장이 표창장을 준 적 없다고 한 진술과 함께 동양대 측이 제출한 '어학교육원 근무 담당자 내역'이라는 문건이었습니다.
이 문건에는 2012년 8월 1일부터 9월 23일까지 약 50일 동안 직원이 없는 '공백기'로 나와 있습니다.
2012년 8월 24일 날짜로 동양대 어학교육원 직원 이 모 씨가 대학 교무처에 공문을 보내면서 기안한 문건입니다.
이 문건에는 '영어사관학교' 개소식을 앞두고 교과목 개설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담당자 이름과 내선 번호까지 명확하게 기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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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렬을 대통령으로 만든 그 표창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