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1명의 사망자를 낸 '오산 고가도로 옹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안전 점검 업체에 대한 두 번째 압수수색을 종료했다.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단 수사전담팀은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약 4시간에 걸쳐 수사관 24명을 동원해 오산시 가장동 가장교차로 고가도로 안전 점검업체 4곳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지난달 22일 오산시청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시공사) 본사, 경남 진주시 국토안전관리원(감리업체) 등 3곳에 이어 두 번째 압수수색이다.
이날 압수수색 대상은 모두 2023년 5월부터 각각 총 5회에 걸쳐 가장교차로 고가도로 정밀·정기 안전 점검을 맡았던 안양·용인·하남시 소재 업체들이다.
정밀 안전 점검은 2년 주기로 1회, 정기 안전 점검은 6개월 주기로 1회 이뤄지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들 업체 중 3곳은 정밀·정기 안전 점검 중 하나를 각 1번, 나머지 1곳은 2번 진행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안전 점검 과정 전반이 담긴 서류와 전자정보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경찰은 압수물 분석 과정에서 비정상적인 안전 점검 정황 등 위법 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계자를 추가로 형사 입건할 방침이다.현재 경찰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오산시 팀장급 공무원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현재 수사 중인 관계로 자세한 설명은 못 해 준다"고 말했다.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단 수사전담팀은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약 4시간에 걸쳐 수사관 24명을 동원해 오산시 가장동 가장교차로 고가도로 안전 점검업체 4곳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지난달 22일 오산시청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시공사) 본사, 경남 진주시 국토안전관리원(감리업체) 등 3곳에 이어 두 번째 압수수색이다.
이날 압수수색 대상은 모두 2023년 5월부터 각각 총 5회에 걸쳐 가장교차로 고가도로 정밀·정기 안전 점검을 맡았던 안양·용인·하남시 소재 업체들이다.
정밀 안전 점검은 2년 주기로 1회, 정기 안전 점검은 6개월 주기로 1회 이뤄지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들 업체 중 3곳은 정밀·정기 안전 점검 중 하나를 각 1번, 나머지 1곳은 2번 진행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안전 점검 과정 전반이 담긴 서류와 전자정보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경찰은 압수물 분석 과정에서 비정상적인 안전 점검 정황 등 위법 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계자를 추가로 형사 입건할 방침이다.현재 경찰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오산시 팀장급 공무원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현재 수사 중인 관계로 자세한 설명은 못 해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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