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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이걸 몰랐다는 게 더 놀랍다”…한 그릇 1만3500원 배달 죽집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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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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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540931?sid=001

 

배달 죽집에 레토르트 식품이 쌓여있는 모습.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배달 죽집에 레토르트 식품이 쌓여있는 모습.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한 배달 죽집이 레토르트 식품을 조리해 배달한다는 논란에 휩싸이며 누리꾼들이 공분하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달 아르바이트한다고 주장한 A 씨의 글이 갈무리돼 올라왔다.

A 씨는 “여기 배달 죽집인데 죽 단가는 1만3500원”이라며 한 가게에 레토르트 식품이 쌓여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들깨버섯죽, 소고기죽, 버섯야채죽, 전통미역죽 등 다양한 종류의 레토르트 식품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13일 기준 공식 홈페이지에서 ‘1+1’ 행사 중으로 50% 할인된 가격인 4980원에 구매 가능하다.

A 씨는 “여기는 죽 전문 체인점이 아니다. 상호 여러 개로 여러 가지 파는 가게”라며 “배달시킬 때 상호랑 가게 정보에 등록된 상호 잘 확인하면 이런 곳 피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샵 인 샵’(Shop on Shop) 형태의 가게에서 죽을 판매한다는 이야기로 샵 인 샵의 경우 한 가게에서 여러 가지 음식을 취급하고 판매한다. 다만 음식 종류에 따라 상호가 달라 소비자들이 가게 정보를 자세히 확인하지 않으면 샵 인 샵 음식점인지 알기 어렵다.

서울 강남 서초에서 배달 기사로 일한다는 한 누리꾼은 “이런 전문점 빼고는 전부 배달 전문으로 저렇게 죽 데워서 담아주는 곳이다. 소비자 우롱하는 게 도를 넘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가게 정보 검색하면 ‘지하 주방 몇 호’ 이런 곳은 다 걸러라. 저도 언젠가는 한 번에 터트리려고 가지고 있는 업체 사진들 보면 음식 못 먹는다”고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간판도 없이 상호 몇 개로 돌리는 곳 생각보다 많다”, “곤드레밥도 마트에서 파는 거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팔더라”, “이걸 몰랐다는 게 더 놀랍다. 직접 조리하는 데가 몇 군데나 된다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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