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빙그레 딥앤로우 모델로 장원영 발탁 / 사진=빙그레
올해 2분기 국내 유제품 제조사 가운데 온라인에서 소비자 관심도가 가장 높은 기업은 빙그레로 조사됐다. hy가 그 뒤를 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카페, SNS 등 12개 채널, 24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2분기 유제품 제조기업 관련 포스팅 수를 분석한 결과, 빙그레가 총 4만3461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빙그레, hy, 서울우유, 매일유업, 남양유업, 동원F&B, 정식품, 연세유업 등이며, hy의 경우 불필요한 정보는 제외 처리했다.

빙그레는 6월 '통모짜 with 체다' 스트링치즈 출시, 영양식 전문 브랜드 'GLC 더:케어' 론칭, 그룹 아이브(IVE) 장원영을 모델로 기용한 저당 아이스크림 브랜드 '딥앤로우' 마케팅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hy는 총 3만900건의 포스팅으로 2위에 올랐다. 6월 '투모로우(To more low)' 캠페인을 통해 당과 지방 섭취를 줄이는 활동을 전개했으며, 4월에는 서울시와 '기부하는 건강계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우유는 2만6208건으로 3위에 올랐다. 6월 '미노스 바나나우유' 재출시에 이어 '미노스 멜론우유'를 선보이며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이 밖에 매일유업(1만8209건), 남양유업(1만1017건), 동원F&B(1만788건), 정식품(9415건), 연세유업(987건) 순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올 2분기 유제품 제조기업 전체 포스팅 수는 15만985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1% 감소했다.
출처 : 이로운넷(https://www.erou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