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해병특검, "'임성근 혐의자 제외' 국방부 압력 있었다" 진술 확보
5,240 1
2025.08.12 21:51
5,240 1

(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해병대원 순직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순직해병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이 최근 국방부조사본부(이하 조사본부) 관계자들로부터 해병대원 순직사건 수사기록 재검토 과정에서 국방부 관계자로부터 임성근 전 해병대1사단장을 혐의자에서 제외하라는 압력을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 7일 국방부조사본부 A 중령을 불러 조사하면서 이같은 진술을 확보했다. 또 지난 11일 조사본부 수사기록 재검토 태스크포스(TF)에 참여한 준위 2명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며 같은 취지의 진술을 받아냈다.

조사본부는 2023년 8월 9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지시로 국방부검찰단이 같은 달 2일 경북경찰청에서 회수한 해병대수사단의 순직사건 초동수사결과 재검토에 들어갔다.

조사본부는 소속 인력 14명이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해 수사결과 재검토를 진행했고 이 전 장관 지시로부터 닷새 뒤 '사망사고 관계자별 사망의 원인이 되는 범죄의 단서가 되는 정황 판단'이라는 이름의 중간보고서를 작성해 국방부 법무관리관실의 군사법정책담당관과 국방부검찰단에 의견을 요청했다.


법무관리관실과 국방부검찰단은 혐의가 명확한 혐의자에 대해서만 사건인계서를 작성하고 이외 인물에 대해선 사실관계만 작성해 경찰로 넘기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후 조사본부 TF팀은 총 6차례의 보고서 수정을 거쳐 같은 달 20일 임 전 사단장을 제외하고 대대장 2명만 혐의자로 특정한 최종보고서를 이 전 장관에게 보고한 후 사건을 경북경찰청으로 다시 넘겼다.

A 중령은 이와 관련해 특검 조사에서 '국방부에서 임 전 사단장을 제외하라는 압력이 있었다'면서 '경북청에 넘기는 자료에 임 전 사단장의 혐의 내용을 담는 방식으로 우회해 의견을 전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TF에 외압을 가한 인물로 박진희 당시 국방부 군사보좌관(육군 소장, 현 육군 제56사단장)을 의심하고 있다.

박 전 보좌관은 이 전 장관의 재검토 지시 당일부터 약 2주 동안 수십 차례 조사본부 관계자에게 전화를 했고 특정 인물을 언급하며 '억울해한다. 잘 살펴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최근 이와 관련해 박 전 보좌관이 '(이종섭) 장관 지시'를 언급하며 혐의자를 축소하라는 내용이 담긴 조사본부 관계자 사이의 통화 녹취록을 확보했다.

박 전 보좌관은 자신의 발언은 개인 의견을 제시한 것에 불과하고 상부로부터의 지시는 없었다는 입장이다.

특검팀은 최근 김진락 조사본부 수사단장(육군 대령)이 수사 기록 재검토 시기에 자필로 작성한 메모와 당시 6차례 수정된 보고서들을 확보해 대통령실과 국방부의 외압 여부 등을 살펴보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425099?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232 03.16 61,63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8,59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73,00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4,07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13,41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6,5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18,90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7,15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8,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5,4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2,78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5052 유머 와일드바 민트 출시!!!!@@@!!예정 2 18:42 95
3025051 유머 아 나 싸패인가 오늘 카페 알바하다가 실수해서 약간 혼났는데 18:42 115
3025050 이슈 방금자 중년 오타쿠들 난리난리개난리난 소식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jpg 2 18:41 359
3025049 기사/뉴스 '미쓰홍' 최지수 "재벌 2세 강노라? 현실은 주6일 알바생"('유퀴즈') 1 18:40 226
3025048 기사/뉴스 이동휘, 품바옷 700만원설 해명 후 “그런 옷 자제중”(컬투쇼) 4 18:38 310
3025047 유머 어떻게 마을 이름이 1 18:38 230
3025046 이슈 <타임아웃> 선정 ‘세계 최고의 영화관 100’ 3 18:37 352
3025045 기사/뉴스 "이사 12번, 母 25만km 운전" 쇼트트랙 최민정, 국대 은퇴 심경[유퀴즈] 18:37 320
3025044 이슈 러시아인은 한국에 잘 적응하지만 미국인은 힘든 이유.jpg 4 18:36 1,160
3025043 정치 오늘 정성호 장관이 올린 친일재산귀속법 작년 11월 올해 1월에 부탁했는데 아직도 국회 계류중 14 18:36 202
3025042 정보 서울시, BTS 공연 전 안전 대책 최종 점검…“사고 우려시 행사 중단” 14 18:35 514
3025041 이슈 저눙 공부하고 있어서 상황을 모르지먄••• 비흡연자인데 담배피고 시픙기분이 들때 온라인 담타 사이트를 츄천합니따••• 18:35 245
3025040 이슈 스파이더맨 신작 티저에 나온 MJ(젠데이아)의 새로운 19 18:35 1,001
3025039 유머 케첩 케찹 케챂 8 18:34 344
3025038 이슈 스코틀랜드 양치기들이 입다가 전세계로 퍼진 하운즈투스 무늬 7 18:33 891
3025037 정치 김부겸, 이달 내 대구시장 출마 입장 밝힐 듯…‘김부겸 대 이진숙’ 매치 성사되나 7 18:32 156
3025036 이슈 데이식스 도운 유튜브 - 데이식스 드러머가 재즈 클럽 연주자로 데뷔한다면? [윤도운도윤] 1 18:32 114
3025035 이슈 80년대생 아줌마 아저씨들은 거의 다 안다는 히트곡 9 18:31 923
3025034 기사/뉴스 '前충주맨' 김선태 "박정민 꼬드겨 홍보대사 만들어..난 튀었다"(라스) 5 18:28 1,038
3025033 이슈 🐶 #리아초이 🐶 유튜브 시작하리아💜 | 있지(ITZY) LIA CHOI EP.01 집들이 [EN] 5 18:25 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