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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이 확보한 물증은 또 있습니다.
건진법사의 '동선 기록'입니다. '문고리' 유경옥 전 행정관이 샤넬 가방을 교환하기 전날 건진은 아크로비스타를 방문했습니다.
건진은 또 다른 날에도 아크로비스타를 갔는데 그로부터 이틀 뒤 통일교 측에 "여사님이 큰 선물이라 놀랐다"를 문자를 보냈습니다.
"여사님이 큰 선물이라고 놀랐지만 별다른 말 없었다"며 "내용 주신 거 그대로 보냈으니 알아보시고 답 주실 텐데 아직 없다"는 내용입니다.
윤 전 본부장이 건넨 6000만원대 그라프 목걸이를 두고 한 말입니다.
특검은 이 문자를 보내기 이틀 전인 7월 30일 오후 건진의 차가 아크로비스타로 들어간 기록을 확보했습니다.
특검은 건진이 집을 방문해 김건희 씨에게 목걸이를 전달한 뒤 이틀이 지나 윤 전 본부장에게 문자를 보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김건희 씨는 특검 조사에서 건진으로부터 샤넬 가방이나 목걸이 등의 금품을 받은 적 없다고 진술했습니다.
하지만, 특검은 금품수수 시기와 건진의 아크로비스타 방문 기록이 맞물리는 만큼 혐의 입증에 문제가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김동준 영상디자인 조승우 김현주]
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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