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카카오톡 메시지 전송 후 5분 내에만 삭제할 수 있도록 했던 것을 24시간으로 늘리며 기능을 개선했다.
![메신저 카카오톡 로고 [사진=카카오]](https://imgnews.pstatic.net/image/031/2025/08/12/0000956654_001_20250812174709116.jpg?type=w860)
메신저 카카오톡 로고 [사진=카카오]
12일 카카오에 따르면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이러한 내용의 변경 사항이 적용됐다. 앞서 카카오는 메시지 발송 실수를 보완하기 위해 카카오톡 메시지 삭제 기능을 도입한 바 있다. 전송 후 5분 이내에 상대방이 읽은 메시지, 읽지 않은 메시지를 모두 삭제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골자다. 이 기능은 2018년 처음 도입된 후 약 7년 만에 개편된 것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메시지를 삭제한 사람을 알 수 없도록 '삭제된 메시지' 표기 방식도 변경했다. 앞으로 삭제된 메시지에는 "메시지가 삭제되었습니다"라는 문구만 표기돼 삭제한 사람이 누구인지 확인할 수 없다. 기존에는 메시지를 삭제하면 발신자의 말풍선에 삭제자 정보가 표시돼 메시지를 삭제한 사람을 알 수 있었다. 이 기능은 모바일과 PC에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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