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유한킴벌리, 화장지사업부 판다
66,548 341
2025.08.12 18:12
66,548 34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540501?sid=001

 

국내1위 크리넥스 매각 추진
인수가격 3000억 안팎 추산

 



유한킴벌리 대주주인 글로벌 개인용품 제조 기업 킴벌리클라크가 국내 화장지 사업부 분할 매각(카브아웃)을 추진하고 있다. 50년 이상 운영해온 '크리넥스' 브랜드로 유명한 화장지 사업부다. 국내 주요 사모펀드(PEF) 운용사와 전략적 투자자(SI) 등이 유력한 인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킴벌리클라크는 한국 내 화장지 사업에서 철수하기 위해 유한킴벌리 화장지 사업 부문의 핵심 자산인 김천 공장 등을 분할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김천 공장은 5950㎡(약 1800평) 규모로 연간 약 3만6000t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국내 한 대형 회계법인을 잠정 협력사로 선정하고 주요 PEF 등 원매자들과 접촉 중이다. 원매자들은 사업 내용을 담은 투자설명서를 건네받고 관련 내용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매각 지분이나 브랜드 사용권 등에 대해서는 추후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크리넥스, 스카트, 뽀삐 등의 브랜드는 추후 인수자가 기술사용료를 지급하면서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유한킴벌리는 매년 킴벌리클라크 측에 400억원대의 기술사용료를 지급하고 있다. 작년에도 기술사용료로 420억원을 냈다.

매년 안정적 현금 창출 '크리넥스' 누가 품을까

화장지 사업 손떼는 美대주주

김천공장만 따로 떼내 팔기로

점유율 30% 1위 업체 살 기회

킴벌리클라크는1970년부터 한국과 인연을 맺었다. 당시 국내 제약·화학 기업인 유한양행과 6대4 비율로 공동 출자해 합작법인인 유한킴벌리를 설립했다. 1998년 유한양행이 지분 10%를 킴벌리클라크에 넘긴 이후 현재까지 킴벌리클라크가 70%, 유한양행이 30%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유한킴벌리는 국내에 사업장 5곳을 보유하고 있다. 송파구 본사와 더불어 서초구에는 연구소가 있다. 생산라인으로는 대전 공장(유아동용품), 충주 공장(위생용품), 김천 공장(화장지) 등이 있다. 관련 업계에서는 킴벌리클라크의 국내 화장지 사업 철수를 어느 정도 예견된 수순으로 보고 있다. 실제 킴벌리클라크는 최근 들어 북미 이외 지역의 글로벌 화장지 사업부를 정리하기 시작했다.

화장지 사업부는 매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만큼 시장의 관심이 크다. 2021년부터 작년까지 매년 평균 17.2% 수준의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을 달성했다. 화장지가 생필품인 만큼 실적 변동성도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국내 PEF 운용사 외에 관련 사업을 하는 SI 등도 유력한 인수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국내에서 화장지 사업을 영위하는 곳은 유한킴벌리 외에 깨끗한나라와 모나리자가 대표적이다. 시장점유율은 유한킴벌리 약 30%, 깨끗한나라 약 15%, 모나리자 약 10% 등이다. 이들로서는 업계 1위 기업을 인수할 수 있는 기회다.

사모펀드의 경우 추후 볼트온(Bolt-On·추가 인수) 전략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투자금 회수 기회를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단독 인수보다는 상대적으로 자금력이 부족한 SI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4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60,79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83,44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45,4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93,15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3,61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1,09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3,6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7,63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49,05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72,2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4330 이슈 글로벌 스포티파이 1위 찍은 뜨또 Beauty and a Beast (2012년곡) 07:41 4
3044329 이슈 키스오브라이프 라방 소신발언 07:40 107
3044328 유머 뽑기가 위험한 이유 07:38 203
3044327 이슈 연프 출연진 버블 COMING SOON 3 07:37 308
3044326 기사/뉴스 10년넘게 진행중인 동해안 모래사장 심각한 침식 근황 07:36 375
3044325 이슈 포켓몬 힐링 포레스트 제품 라인 1 07:35 140
3044324 유머 고양이들의 ‘나 만지지 마’ 모음 3 07:33 464
3044323 기사/뉴스 제니, 美TIME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선정..K팝 아티스트 유일 9 07:31 334
3044322 기사/뉴스 [단독]'무빙2' 봉석 역, 신인 원규빈 낙점…'해병대' 이정하 빈자리 채운다 4 07:29 1,782
3044321 이슈 무명 시절에 듣보 취급당하는 아이유를 보면서 당시 놀랐던 유재석 5 07:27 1,162
3044320 이슈 세계에서 가장 큰 커피체인 23 07:19 2,390
3044319 이슈 김유정, 19금 파격 열연에도…찬밥 신세 된 '친애하는 X' [TEN스타필드] 29 07:18 2,716
3044318 이슈 요즘 다시 인스타에서 핫해지기 시작한 13년 전 팝송 8 07:13 1,439
3044317 기사/뉴스 한숨 돌린 영끌족…주담대 변동금리 소폭 내려간다(종합) 4 07:05 1,091
3044316 기사/뉴스 [단독] 한국어능력시험, 해외서 먼저 보고 국내 중국인에 답 유출 3 06:59 1,713
3044315 이슈 그릭요거트 17종, 노광고 노빠꾸 비교리뷰 (+소비자시민모임) 55 06:56 3,058
3044314 이슈 17년 전 오늘 발매된_ "Dynamite" 06:50 611
3044313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7 06:47 249
3044312 기사/뉴스 “내가 한 짓 맞다” 일본 교토 11세 아들 시신 유기한 37세 새아버지 체포...용의자 신상 공개 45 06:46 5,781
3044311 기사/뉴스 S&P500, 나스닥 지수 사상 최고치 마감.gisa 10 06:33 3,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