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위 계획엔 이재명 정부의 123대 국정과제가 담긴다. 고용노동부는 △일하는 모든 사람이 건강하고 안전한 나라 △차별과 배제 없는 일터 △노동존중 실현과 노동기본권 보장 등의 과제를 추진하게 될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근로시간 단축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지난해 기준 한국의 연간 노동시간은 1859시간에 달한다.
한국은 멕시코,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칠레 등과 함께 OECD 내에서 상위 5위권의 장시간 근로 국가에 속한다. 그나마 과거보다 근무시간이 줄어든 결과다.
이에 정부는 2030년까지 OECD 평균인 1700시간대로 줄인다는 계획이다.
근로시간 단축 방안으로 이 대통령의 공약인 주4.5일제 도입 등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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