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트윈스 문보경에에 '틱장애'라는 비하 발언을 했던 TJB 대전방송 측에서 문보경을 찾아와 직접 공식 사과를 했다. 문보경은 사과를 받아들였다.
12일 수원 KT위즈파크에 TJB 대전방송의 김세범 대표이사와 노동현 보도국장, 그리고 발언의 당사자인 이지완 국장이 찾아와 경기전 문보경에게 직접 사과의 말을 전했다.
문보경은 "처음 비하 발언 영상도 기분이 나빴지만 두번째 사과방송을 보면서 더 화가 났다"며 "하지만 부모님과 상의한 끝에 진정성있는 사과를 하신다면 이 일과 관련하여 더이상 확산이 되지않았으면 하는 생각이었다. 오늘 TJB방송쪽에서 대표이사와 본인이 직접 수원 야구장에 오셔서 진정성있는 사과의 모습을 보여주신만큼 저도 더 이상 이 일이 확산되지않고 여기에서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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