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3일 '전국투어 왔당께 전주' 공연 불발(MHN 이윤비 기자) 그룹 하이키 전 소속사 대표가 '컬투쇼' 출연을 이틀 앞두고 일방적으로 취소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11일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제작진은 공식 SNS를 통해 하이키 전 소속사 GLG 전 공동대표 한재철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과문에서 한 전 대표는 "방송 이틀 전 일방적인 출연 취소를 통보한 바 제작진과 애청자들에게 피해를 입히게 됐다"며 "이 자리를 빌려 심심한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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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하이키는 지난 6월 23일 방송된 '컬투쇼'의 '전국투어 왔당께 전주' 공연에 함께할 예정이었지만 출연이 불발됐다.
당시 DJ 김태균은 "공연을 홍보할 때 하이키와 함께 한다고 말씀드렸는데 방송 이틀 전 소속사 측에서 일방적으로 출연을 취소해 굉장히 난처했다"며 "20년 방송하면서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하이키는 최근 GLG에서 초이크리에이티브랩으로 소속사를 이적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MHN DB, '두시탈출 컬투쇼' SNS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445/0000328917
1. 6월 23일 컬투쇼 전주공개방송에 하이키가 출연하기로 함.
2. 소속사쪽(하이키의 전 소속사ㅇㅇ)에서 이틀 전에 일방적으로 못 간다고 통보
3. 컬투쇼는 이틀 사이에 급하게 대타까지 구함.
4. 23일 생방에서 김태균이 '이런 경우 처음 본다'라는 말까지 했음.
5. 오늘 컬투쇼 공계에 소속사 사장 사과문올라오게 됨.
하이키 여름이었다까지 저 소속사였고, 이후는 이제 이적한 소속사에서 활동 예정.